Comparison of the clock drawing test with th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as a cognitive screening tool for dlderly patients.. |
Sang Hyun Lee, Moon Jong Kim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Inga University, Korea. 2Sporex Health Clinic, Pochon Jungmun Medical University, Korea. |
노인의 인지기능 선별 검사로서 시계 그리기 검사와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의 비교 |
김문종, 이상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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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Cognitive impairment often goes unrecognized by physicians because the many previous tools to evaluate cognitive function in the clinical setting are difficult and time-consum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Clock Drawing Test(CDT) with th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 as a cognitive screening tool for elderly patients.
Methods : In a hospital-based outpatient clinic, 99 patients aged 65 or older were administered with the MMSE and were asked to mark the digits in the pre-drawn clock. They are also evaluated with the Geriatric depression scale,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the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Results : Correlation between CDT and MMSE was high(r=-0.606; p<0.001). With respect to CDT,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all subscales of MMSE except registration of memory(p<0.01). CDT with scores of 2 had a sensitivity of 68.2% and a specificity of 70.9% for mild cognitive impairment. CDT with scores of 4 had a sensitivity of 80.8% and a specificity of 84.8% for severe cognitive impairment.
Conclusion : CDT can be an effective and simple cognitive screening tool for the elderly patients in the primary care outpatient clinic, if compensated for registration of memory among the cognitive function. |
초록 |
연구배경 : 치매를 선별 검사하는데 여러 가지 이지 기능 평가 도구가 있으나, 기존의 검사들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문제점으로 실제적으로 일차의료 영역에서 인지 기능 검사가 잘 행해지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계 그리기 검사를 기존의 인지 기능 검사와 비교하여 노인의 인지 기능 선별 검사로서 일차의료 담당의가 사용하기에 적절한지와 시계 그리기 검사 시 인지 기능 평가 중 보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노인병 클리닉을 방문한 65세 이상 노인 99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인지 기능 검사로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 Short Portable Mental Status Questionnaire(SPMSQ)를 시행하였고, 시계 그리기 검사는 Watson 방법으로 평가하여 비교하였다. 그 외 노인 기능 평가로서 Geriatric depression scale(GDS)로 우울 평가를, Activities of Daily Living(ADL)과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IADL)로 신체 기능 평가를 하였다.
결과 : 시계 그리기 검사는 MMSE와 상관계수 -0.606, SPMSQ와 상관계수 0.549로 높은 관련성을 보였으며(p<0.001), MMSE 하부항목 점수간의 비교에서도 기억등록 영역을 제외한 지남력, 집중력과 계산, 기억회상, 언어 영역과 높은 관련성을 보였다(p<0.01). 경도의 인지 기능 장애에 해당하는 MMSE 23점을 기준으로 시계 그리기 검사 상 2점 이상을 구분점으로 비교했을 때, 예민도는 68.2%, 특이도는 70.9%이었다. Watson이 제안한 4점의 치매 구분점은 MMSE상 심한 인지 기능 장애인 17점 이하군으로 분류한 경우와 비교 시 예민도 80.0%, 특이도 84.8%이었다.
결론 : 시계 그리기 검사는 일차의료 영역에서 노인의 인지 기능 선별 검사로서 단시간에 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검사 도구로 생각된다. 또한 MMSE와 비교 시 기억등록 영역을 제외하고는 각 하부항목간에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인지 기능 평가 중 기억등록 영역의 평가를 보완할 경우 치매 환자 평가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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