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ar of falling in elderly persons living in a home for the ag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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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 Won Kim, Yun Jun Yang, Kwang Soo Eo, Hong Jun Cho, Young Sik Kim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anggye Paik Hospital, College of Medicine, InJe University, Korea.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College of Medicine, Ulsan University, Korea. |
| 양로원 노인의 낙상에 대한 두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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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김성원, 문선임, 박수연, 양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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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Falling in elderly persons can lead to disability, hospitalizations, and premature death. It may also result in a psychological trauma termed fear of falling. Although it has been reported in developed countries that such fear may lead to staying home or other self-restriction of activities with debilitating physical consequences, it has not been studied yet in Korea. So we conducted this study to examine relative frequency of fear of falling and its association with measures of falling, activities of daily-living, depression, frailty in elderly persons living in a home for the aged.
Methods : We conducted a cross-sectional study of a sample of 152 subjects among 163 elders living in a home for the aged in Seoul. Data on demographic and medical characteristics, and cognitive(MMSE-K), functional(ADL, Instrumental ADL), and psychological(GDS-K) functioning, and measures of fall and frailty were obtained during assessments. We asked the subjects whether they had fear of falling in a dichotomous manner.
Results : The incidence of falls in the prior year was 29.6%, and the relative frequency of fear of falling was 57.2%. The variables associated with fear of falling with a statistical significance were as follow; old age(≥80 years), no education, no alcohol drinking, no smoking, use of assistive device, experience with falls and fall with injury in the prior 12 months, any disability in ADL, 3 or more disability in IADL. In a stepwis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experience with falls(OR 2.80, 95% CI 1.12-6.97), 3 or more disability in IADL(OR 2.99, 95% CI 1.33-8.78), and no alcohol drinking(OR 3.23, 95% CI 1.36-7.95) were still associated independently with fear of falling.
Conclusion : Fear of falling is common in the institutionalized elderly persons in Korea, and is associated with decreased instrumental activities, recent experience with falls, and no alcohol drinking. Therefore it represents the need for effective intervention to prevent and limit the consequences of falls and fear of falling in elderly persons. |
| 초록 |
연구배경 : 낙상은 노인들에서 높은 이환율과 입원율, 그리고 조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최근 외국에서는 노인들이 낙상을 두려워할수록 스스로 활동을 제한하고, 이에 따라 신체가 더욱 쇠약해져서 오히려 낙상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 나라의 일개 양로원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서 낙상에 대한 두려움의 유병률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서울 시내의 일개 양로원에 거주하는 163명 중 심한 시력 및 청력 손실, 인지기능 장애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11명을 제외한 152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낙상, 낙상에 의한 손상, 낙상에 대한 두려움 등을 묻는 설문지를 이용하여 개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또한 한국어로 번안한 일상활동의 독립성 척도(Katz's Activities of Daily Living)와 도구적 일상활동의 독립성 척도(Lawton's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한국 노인우울 척도(GDS-K),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등을 이용하여 노인들의 기능상태, 우울 성향, 인지기능 등을 평가하였다. 낙상에 대하 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 χ2 test, 계단식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78.7세이고, 여자가 54.6%, 지난 1년간 낙상의 발생률은 29.6%이고, 낙상에 대한 두려움의 유병률은 57.2%이었다. 낙상의 두려움과 통계적인 연관성을 보인 변수들로는 80세 이상의 고령, 무학, 비흡연, 비음주, 보행 보조도구로 사용, 지난 1년간 낙상의 경험, 낙상에 의한 손상, 일상활동 척도에서 목욕할 때 타인의 도움이 필요할 때, 도구적 일상생활 척도에서 세 항목 이상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등이었다.(p<0.05).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지난 1년간 손상에 이른 낙상의 경험(OR=2.80, 95% 신뢰구간 1.12-6.67), 비음주(OR=3.23, 95% 신뢰구간 1.36-7.95), Lawton의 도구적 일상생활의 독립적 척도에서 3개 항목 이상에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할 때(OR=2.99, 95% 신뢰구간 1.33-8.78) 등이 여전히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결론 : 우리 나라의 일개 양로원에서 낙상을 두려워하는 노인들이 많았고, 낙상의 두려움은 과거의 낙상 경험, 일상활동 수행능력의 저하 등과 연관되고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낙상뿐만 아니라 낙상을 두려워하는 노인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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