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cept and management of Hepatitis B Virus Infection: Difference between General Practitioners and Hepatologists. |
Jin Ju Paik, Hyeon Jin Lee, Young Ho Lee, Ka Young Lee, Tae Jin Park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Pusan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Pusan, Korea. |
B 형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인식도 및 환자의 관리 형태 |
백진주, 이현진, 이영호, 이가영, 박태진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부산백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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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Korea is one of the endemic areas of viral hepatitis B, and 6-8% of general population are hepatitis B virus carriers. Although there have been little reduction in morbidity and infectivity of viral hepatitis B owing to newer vaccines and the effects of immunizations, there are some differences among physicians in managing hepatitis B virus infection, and guidelines have not been established. Therefore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general practitioners' concept and the practical management of viral hepatitis B in comparison with the hepatologists'.
Methods : Information was obtained through questionnaires sent to 67 hepatologists and 400 general practitioners(general internists, general surgeons, family physicians, general physicians, and public health center managers) in Pusan during the 5 months from April to August, 1997. Overall respondents were 142(116 General practitioners, 26 Hepatologists), and the response rate was 32.9%.
Results : In general practitioners, the most commonly used serologic test for viral hepatitis was HBsAg/HBsAb(71.0%). 51.9% of subjects underwent anti-HBs test 3-5 months later after vaccination. The most common revaccination method for healthy non-responders of initial vaccination was 3 series of immunizations with the same vaccine of equal dosage(36.9%). 65.7% of subjects were tested for LFT every 6 months for chronic carriers, and 41.5% of them were advised α-interferon treatment for chronic active hepatitis patients only if the patients requested it. In comparison with general practitioners, hepatologists had a tendency to add anti-HCV test for the serologic evaluation of hepatitis(56.6% vs 26.2%), to limit age for vaccination(82.6% vs 54.1%), and to delay prescribing hepatotonics until the AST and ALT levels increased up to 2 folds normal(53.8% vs 39.1%). 38.5% of hepatologists did not recommend giving booster injection of hepatitis.
Conclusion : Practical guideline is necessary to manage viral hepatitis B patients. |
초록 |
연구배경 : 우리 나라의 B형 바이러스성 간염은 전 인구의 6-8%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임상 의사들의 B형 간염에 대한 일반적 견해 및 관리 행태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방법 : 1997년 4월에서 8월 사이 부산 시내 일부 지역의 개원의와 보건소 및 2,3차 병원에 근무하는 내과, 일반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400명과 1996년 대한 간학회 정회원으로 등록된 간질환 전문가 6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우송하여 이에 성실히 응답한 142명(일반 임상 의사 116명, 간질환 전문가 26명, 유효회수율 32.9%)의 자료를 이용하여 일반 임상 의사의 간질환 전문가, 임상 의사 중 내과계와 비내과계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일반 임상 의사의 경우 설문에 응답한 의사의 73.5%에서 HBsAg/HBsAb(-/+)이었으며, 3.5%에서 HBsAg/HBsAb(+/-)이었다. 내원한 환자에 대한 B형 간염 검사는 경우에 따라서 실시하고(74.1%), 검사의 종목은 HBsAg/HBsAb만 실시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71.0%). 간염 검사의 결과에 대해서는 간염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환자에게 설명하며 (66.4%),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항체생성에 대한 확인검사는 3-5개월 후에 실시하고(51.9%), 무반응자에 대한 재접종의 방법은 동일 제품을 동량으로 3회 실시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36.9%). 추가접종은 항체 역가를 확인한 후 접종을 결정하는 경향이 많았고(58.9%), B형 간염 예방 접종은 연령의 한계를 두는 경우(54.1%) 주로 50세(18.9%) 또는 60세(18.9%)로 정하였고, 연령의 한계를 두지 않고 모두에게 권유하는 경우는 45.9%이었다. B형 간염 만성 보균자에 대한 간기능 검사의 간격은 연령을 고려하지 않았으며(71.1%), 주로 6개월마다 실시하고 있었다(36.8%). 만성 B형 간염 환자에 대한 약물치료(hepatotonic)의 견해는 간기능 수치가 높다면 처방을 하였으며(53.6%), α-interferon치료는 환자가 이를 원하는 경우에만 권유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41.5%). 간질환 전문가의 경우 일반 임상 의사에 비해 Anti-HCV를 포함하여 간염 검사를 실시하는 경향이 많았고(56.6% vs 26.2%), 접종 대상자의 연령에 한계를 두어 실시하였으며(82.6% vs 54.1%),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다(38.5% vs 8.0%)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B형 간염 만성 보균자의 추적 검사시 연령을 고려하여 검사 항목을 다르게 실시하였으며(76.0% vs 48.2%), 만성 B형 간염 환자에 대한 약물치료는 어느 정도 간기능 수치가 증가된 경우(예, 정상의 2배)에만 처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53.8% vs 39.1%).
결론 : B형 간염에 대한 적절한 관리 지침이 정립이 안된 상태에서, 질병 양상에 대한 이해와 B형 간염 환자의 관리에 대한 통일된 지침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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