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dictive Factors of Post-Herpetic Neuralgia in Patients with Acute Herpes Zoster. |
Sang Hyo Song, Jong Ho Seo, In Suk Na, Jong Seung Jung, Yun Keun Kook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Kwang Ju Christian Hospital, Korea. 2Department of Dermatology, Kwang Ju Christian Hospital, Korea. |
포진후 신경통의 발병 관련 인자 |
송상효, 서종호, 나인석, 정종승, 국연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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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Post-Herpetic Neuralgia(PHN) is the most common and serious complication of herpes zoster(H-Z). Especially in the elderly, intractable chronic pain is caused by PHN and it affects the quality of life severely. The study examined the predictive factors of PHN for its prevention and treatment.
Methods : 691 cases of patients with herpes zoster who visited department of dermatology were studied of Kwang Ju Christian Hospital during the five years from Jan. 1991 to Dec. 1995. Retrospective chart review was used to compare occurrence of PHN according to age, sex, residential area of patients, inpatients of outpatients status, nerve dermatome, interval of treatment, methods of treatment, associated conditions and duration of PHN. The authors compared the incidence of patients with PHN and patients with H-Z according to above variables. For statistical analysis, we used chi-square and t-test through SPSS/PC+(P<0.05).
Results : The incidence of PHN was 22.9%(158/691) and increased with age. The incidence of patients under 60 years of age was 16.5%, more than 60 was 30.7%(P<0.05).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concerning sex, residential area of patients, methods of treatment, associated conditions in the incidence of PHN compared to patients with H-Z. The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ncidence of PHN was shown between inpatients and outpatients status(20.5%, 27.3% respectively)(P<0.05). Anatomical site of PHN of the highest incidence was the opthalmic branch of trigeminal nerve(27.1%), followed by cervical(26.0%), thoracic(24.4%) and sacral(22.2%) in order of sequence. Associated conditions or diseases of PHN were observed in 80 patients(24.7%) including hypertension(39.5%), tuberculosis(39.3%), malignancy(34.5%), COPD(33.3%), chronic hepatitis(22.7%), DM(15.4%). The interval between the onset of H-Z and the initiation of treatment showed that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ncidence of PHN was on the fourth day with less than and more than 4 days showing 18.5% : 25.1% respectively(P<0.05).
Conclusion : The important factors affecting the incidence of PHN were interval between the onset of H-Z and the initiation of treatment, age and inpatients or outpatients status. The methods of treatment(acyclovir or steroid), sex, residential area of patients, associated conditions and nerve distribution were not significant factors. |
초록 |
연구배경 : 포진후 신경통은 대상포진의 가장 흔하면서도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로 특히 노인 환자에게 난치성 만성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 생활 및 전체적 삶의 질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대상포진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포진후 신경통의 발병 관련 인자들을 조사하여 향후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법 : 1991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5년동안 광주 기독병원 피부과를 방문한 환자중 대상포진으로 임상적 진단된 691명의 의무 병록지를 대상으로 포진후 신경통의 발병여부, 연령, 성별, 거주지, 입원 여부, 침범 신경부위, 치료 시작시기, 치료방법, 동반 질환유무, 동반질환의 종료 및 포진후 신경통의 이환 기간을 조사하여 각각의 인자에 대한 포진후 신경통의 발병률 차이를 알아보았다. 통계적 분석은 SPSS/PC+ 통한 Chi-square 및 t-test로 유의성을 검증했다.
결과 : 691명의 대상포진 환자중 158명(남자 60명, 여자 98명)에서 포진후 신경통이 발병되었으며(22.9%), 40대 이하에서는 드물었고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발병률이 증가하였으며 60세 미만에서 16.5%, 60세 이상에서는 30.7%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으며 성별 발병률은 남자가 21.9%, 여자는 23.5%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도시-농촌간의 발병률 차이도 유의하지 않았다. 통원치료한 환자에서 입원 치료한 환자보다(27.2% : 20.5%) 발병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신경 분포는 삼차 신경의 안 분지 피절을 침범한 경우가 가장 높았으며(27.1%), 경추신경(26.0%), 흉추신경(24.4%), 천추신경(22.2%)순이었다. 치료시작 시기를 4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부터 발병률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기 시작했으며(P<0.05) 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되어 2주가 초과된 경우에는 50.0%에 이르렀다. 치료방법으로 Acyclovir와 스테로이드로 치료한 환자에서 Acyclovir만으로 치료한 환자보다 더 낮은 발병률을 나타냈으나(21.3% vs 25.8%)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 324명(46.9%)에서 대상포진 발병 당시 다른 질환이나 상태가 동반되어 있었으며 그중 80명(24.7%)이 포진후 신경통이 발병했으나 동반 질환이 없었던 환자(21.3%)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동반 질환별 발병률은 고혈압(39.5%), 결핵(39.3%), 악성종양(34.5%), 만성폐쇄성 폐질환(33.3%), 동시 여러 질환(29.4%), 만성간염(22.7%), 당뇨(15.4%) 등의 순이었다. 포진후 신경통의 평균 이환 기간은 4.9개월 이었고 3개월에서 6개월(50.0%)사이가 가장 많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경통의 정도는 감소되는 경향을 보여 1년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6.3%로 나타났다.
결론 : 포진후 신경통의 발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인자들의 치료 시작시기, 나이의 증가, 입원치료 여부 등 이었으며 치료방법, 성별, 거주지, 동반 질환의 유무, 침범 신경 부위 등은 의의있는 인자가 되지 못했다. 따라서 급성 대상포진 환자를 대하는 일차 의료인들은 특히 환자가 60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 가능하면 입원치료하는 것이 심각한 포진후 신경통의 발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되며 향후 환자의 정신사회학적 측면과 삶의 질에 대한 인자를 고려한 전향적 연구가 요구되어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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