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luence of food intake on the effect of intermediate action sulfonylurea. |
In Hong Hwang, Soo Young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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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반감기를 가지는 경구혈당 강하제의 식전 식후 투여에 따른 혈당곡선의 비교 |
황인홍, 김수영 |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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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Sulfonylurea is recommended to be taken before meal. But since premeal administration is against Korean's usual medication habit, it can be the cause of poor compliance. Such recommendation is based on the results of a few clinical trials about appropriate medication time. But most of the clinical studies had a limitation : observe only acute effects of medication, subjects were only healthy volunteer. So the chronic effect of sulfonylurea of each kind must be validated.
Methods : From 1996 May to 1996 July, data were collected from diabetic patients who visited an university hospitals for managing diabetes and used a intermediate-acting sulfonylurea. The subjects were randomized to two groups of premeal group and postmeal group, by chart number and were asked to take the previous medicine according to assignment. After 1 month medication, mixed meal tolerance test was done with 300Kcal carbohydrate, 400±50Kcal diet. The subjects were switched to the other group and 2nd mixed meal tolerance test was done 1 month later. The Area under curves was calculated in pre-and post-prandial glucose curve and was compared by paired t-test.
Results : During the study period, total 16 diabetic patients were enrolled. There was no significant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pre-prandial group and post prandial group in AUC.
Conclusion : Intermediate-acting sulfonylurea can be administered at any time in relation to meal. |
초록 |
연구배경 : 당뇨 치료의 대표적인 약제인 sulfonylurea의 경우 식전 30분 투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식후 투약 습관과 잘 맞지 않고 다른 약을 같이 투여할 경우 약 복용에 어려움이 있어 순응도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 sulfonylurea를 식전에 투여하도록 하는 것은 몇몇 소규모 임상시험의 결과에 따른 것이지만 급성효과와 만성효과간의 차이, 대상군이 당뇨 환자인지 여부, 개별 약제간의 차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세밀히 조사되어 있지 않다.
방법 : 1996년 5월부터 7월까지 일개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를 방문한 당뇨병 환자 중 중등도 반감기를 가지는 sulfonylurea를 사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 번호에 의해서 식전군과 식후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해당약제를 1개월간 투여하고 곡물 300Kcal, 전체 열량 400±50Kcal인 식이로 표준식이 부하검사(mixed meal tolerance test)를 실시하였다. 다시 한달 동안 식전군의 경우에는 식후에, 식후군의 경우에는 식전에 같은 약제를 복용하도록 한 뒤 다시 표준식이 부하검사를 실시하여 식전 식후 혈당곡선을 구하였다. 식전 식후 혈당곡선의 곡선아래 면적(Area Under Curve : AUC)을 비교하여 식전식후 투여에 따른 혈당조절에 차이가 있는지를 관찰하였다.
결과 : 연구기간동안 총 20명이 연구를 시작하였으나 4명은 탈락하여 총 16명이 연구대상자였다. 이들 대상자에게 식전, 식후 30분, 60분, 90분, 120분에 측정한 혈당으로 혈당곡선을 그렸을 때 식후 30분까지는 식전과 식후의 혈당곡선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그 이후에는 약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식전과 식후의 곡선아래 면적의 크기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식전과 식후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결론 : 대상자의 수가 적고 두 가지 약제를 동시에 분석하여 제한점이 있지만 중등도 반감기를 가지는 sulfonylurea의 경우에는 식전, 식후 투여에 따른 혈당조절에는 차이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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