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ment behaviors for DM in a rural area. |
Kyung Hee Yei, Hye Sook Kim, Hyung Do Moon, Nak Jin Seong, Ki Heum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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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당뇨병 관리행태 |
성낙진, 예경희, 박기흠 |
동국대학교의과대학 가정의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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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The prevalence of DM has increased as a result of improved medical diagnostic technology,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life, lengthened the life span. The basis in the treatment of DM is dietary management, exercise and medical treatment. And diabetics should control blood sugar continuously for their life. There are various DM management behaviors such as consulting a physician, self management, folk medicine, herb medicine, visiting drugstore in Korea. So, we investigated the management behaviors for DM in a rural area.
Methods : The study subjects were 899 diabetics in Kyungju county, who had proved in screening test for DM in the Kyungju Country Health Center from May, 1991 to Nov, 1991. The survey was carried out by direct interview by the health workers required and community nurse practitioners. Analysis of the data was done with 447 questionares which were available of the 485 questionares answered.
Results : 378(84.6%) diabetics tried for DM management and 69(15.4%) diabetics did not try. Management was used in 198 (52.4%) diabetics, combinations of 2 were 120(31.8%) patients, combinations of 3 were 50(13.2%) patients and combinations of 4 or more were 10(2.6%) patients. Just consulting a physician was most common(45.8%). In self management, dietary management was used in all and exercise was 13.3%, control of drinking was 6.1% and control of body weight was 10%, Contents of folk medicine were various. 259(83.1%) diabetics continued management and 51(16.9%) diabetics discontinued management.
Conclusion : Management behaviors for DM were various in a single or combinations of consulting a physician, self management, folk medicine, herb medicine and visiting a drugstore. And consulting a physician was most commonly used in a rural area. |
초록 |
연구배경 : 당뇨병은 여러가지 급성 및 만성 합병증을 동반하는 만성질환으로 평생 지속적인 관리를 요하며, 당뇨병의 치료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약물요법이 그 핵심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당뇨병의 관리행태에 현대의료, 한방치료, 민감요법 등이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데, 저자등은 우리나라 주민들이 당뇨병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관리행태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 1991년 5월부터 11월까지 경주군 보건소에서 실시한 1차 당뇨병 집단검진에서 당뇨병으로 판명된 899명을 대상으로, 1993년 1월부터 3월까지 50명의 보건요원및 보건 진료원이 직접 면접법을 통한 설문 조사를 하였다. 회수된 485건의 설문지중 통계처리가 가능한 447건에 대해 통계처리하였다.
결과 : 조사대상자는 447명으로 남자가 54.7%, 여자가 45.3%였으며, 연령분포는 60대가 35.3%, 50대개 30.3%였다. 당뇨가 있음을 알고난 뒤 당뇨병에 대한 관리행태를 보인 경우는 84.6%였다. 관리행태를 보이지 않는 경우는 15.4%였고, 그 이유로는 무증상(47.4%), 경한 증세(15.2%), 무지 및 무관심(13.6%), 시간적 이유(11.9%), 기타의 순이었다. 중복을 허용한 관리행태로는 의사를 방문한 경우가 88.1%로 가장 많았고, 자가치료(25.9%), 약국이용(21.7%), 민간요법(21.2%), 한방이용(9.8%)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1가지 만을 시도한 경우가 198명(52.4%)이었고, 2가지가 120명(31.8%), 3가지가 50명(13.2%), 4가지, 5가지는 각각 8명, 2명으로 전체의 2.6%였다. 세부적으로는 의사 방문만을 한 경우가 173명(45.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의사방문과 자가치료(11.1%), 의사방문과 약국이용(7.7%), 의사방문과 민간요법(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가치료로는 응답자의 전부가 식이요법을 하였고, 운동은 13.3%, 음주조절이 6.1%, 체중조절은 1.0%였다. 민간요법으로는 자석요를 이용한 1건을 제외하고는 전부가 음식물을 이용하였고, 그 내용은 아주 다양하였다. 치료를 계속 하고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치료중인 경우가 83.1%였고, 치료를 중단한 경우가 16.9%였다. 치료를 중단한 이유로는 경한 증상(42.5%), 무증상(14.9%), 치료에 대한 무반응(10.6%), 그외 시간적 이유 및 기타 등이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당뇨병의 관리 행태는 의사방문, 자가치료, 약국이용, 민간요법, 한방이용 등의 단독 혹은 병용되어 다양하였으며, 의사방문만을 시행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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