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idation of Scoring System for Survival Prediction in Terminal Cancer Patients in Korea. |
In Chul Lee, Chan Kyong Kim, Sang Yeon Suh, Young Sung Kim, Kyung Hee Cho, Hee Cheol Kang, Bang Bu Youn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hinchon Severance Hospital, Seoul, Korea.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Dongguk University International Hospital, Dongguk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orea. fmmodel@paran.com 3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Ilsan Hospital, Goyang, Korea. |
말기 암 환자 여명 예측 지수의 우리나라 적용 -일개 종합병원 호스피스 입원환자 대상의 전향적 연구- |
이인철,김찬경,서상연,김영성,조경희,강희철,윤방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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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Accurate prediction of survival in terminal cancer patients is important for planning effective palliative care. But, the prediction of survival most often relies on the physicians' prediction. Recently, simple prognostic scores such as Palliative Prognostic Index and Palliative Prognostic Score have been developed to estimate duration of survival.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validate these prognostic scores and physicians' prediction for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in Korea to determine its value in clinical practice.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0 terminal cancer inpatients of one hospital who died between March to May 2005. All patients' Palliative Prognostic Index, Palliative Prognostic Score, and physicians' prediction were recorded on admission by a physician. Results: When a Palliative Prognostic Index of more than 6 was adopted as a cut-off point 3 weeks' survival was predicted with a sensitivity of 90% and a specificity of 60%. When the three groups were grouped by Palliative Prognostic Scores (group A: ≤5.5, group B: 5.6∼11, group C: >11), the 30 day survival probability were 60% for group A, 16.7% for group B, and 4.3% for group C, respectively. Physicians' prediction showed moderate correlation (correlation coefficient=0.604) with actual survival and had a tendency to overestimate survival. Conclusion: Palliative Prognostic Index was proved to be a reliable survival prediction tool in Korea. Palliative Prognostic Score had a tendency to overestimate survival as compared with other studies. Physicians' prediction had a correlation with actual survival, and it was presumed to be more accurate when combined with other prognostic score. (J Korean Acad Fam Med 2007;28: 682-689) |
Key Words:
terminal cancer, palliative care, prognosis |
초록 |
연구배경: 여명 예측은 말기 암 환자의 가장 큰 관심사로 정확한 여명 예측은 적절한 의료의 제공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에게 죽음에 대한 대비를 하게 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최근 다양한 예후 요인을 포함하는 단일 여명 예측 지수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완화 의료 예후 지수와 완화 의료 예후 점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예측 지수들이 한국인 말기 암 환자에서도 어느 정도의 여명 예측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아울러 타당성있는 여명 예측력을 갖는다고 알려진 의사의 예측력도 조사하여 임상적 의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5년 3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소재 일개 종합병원의 호스피스 병동 입원 중 원내 사망한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완화 의료 예후 지수, 완화 의료 예후 점수, 의사의 예측과 실제 생존 기간을 Kaplan-Meier 방법, 로그 순위 검정, 상관 계수 산출, 짝짓기 t 검정 등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17.05일이었다. 완화 의료 예후 지수가 6점 이상일 때 여명이 21일 미만이라는 예측에 대해 민감도 90.0%, 특이도 60.0%, 양성 예측률 87.1%, 음성 예측률 66.7%를 보였으며 6점을 기준으로 나눈 두 군은 의미 있게 예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화 의료 예후 점수를 산출된 점수에 따라 A군(5.5점 이하), B군(5.5점 초과 11점 이하), C군(11점 초과)으로 나누고 30일 생존율을 계산했을 때 A군은 60.0%, B군은 16.7%, C군은 4.3%로 관찰되었다. 의사의 예측과 실제 여명은 유의한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관 계수= 0.604, P값=0.000). 짝짓기 t 검정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의사의 예측이 실제 여명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P값= 0.015). 결론: 본 연구에서 완화 의료 예후 지수는 우리나라 말기 암 환자의 여명예측에 타당한 도구로 증명되었다. 완화 의료 예후 점수는 본 연구 결과에서 실제 생존율을 높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의 예측은 타당성있는 예측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예후 지수와 병용 시 더욱 정확한 예측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
중심 단어:
말기 암, 완화 의료, 예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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