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avior Patterns and its Outcomes of Hypertension Management in a Rural Hypertensive Patients. |
Nak Jin Seong, Ki Heum Park, Ok Hee S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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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고혈압 환자의 고혈압 관리행태 및 그 효과 |
성낙진, 박기흠, 서옥희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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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Hypertension is one of the most prevalent, chronic diseases in Korea. Hypertension is needed to be control for life-long period for prevention of complications. It is thought that there are many management forms of hypertension in Korea, such as self care, folk medicine use, drug store use, herb medicine use, and doctor visit. This study was done for practical understanding of management behavior of hypertensive patients and its effect, in Korea.
Methods : The study subjects were hypertensive patients who were screened for health promotion of residents in Kyeongju County, in 1991, Korea. Data were collected in 1993, through questionnaire via interview by health personnel and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 of the Kyeongju Medical Center.
Results : The number of collected data was 1,236. Self care use was 14.5%, folk medicine use 6.1%, drug store use 15.3%, herb medicine use 8.4%, doctor visit 55.8%, and no intervention 34.8%. The contents of folk medicine were highly variable. The patterns of hypertension managemet behaviors were as follows ; In one management behavior, doctor visit was the most common(78.7%), followed by drug store use, self care, herb medicine use, and folk medicine use. In two management behaviors, doctor visit-self care was the most common(37.2%), followed by doctor visit-drug store use, doctor visit-self care-drug store use was the most common (29.4%), followed by doctor visit-drug store use-herb medicine use. The percentage of controlled blood pressure was higher in one or two management behavior-group than in no effort or in three or more management behavior-group.
Conclusion : It was revealed that there were many management behaviors for controlling high blood pressure, such as self care, folk medicine use, drug store use, herb medicine use, and physician encounter. Physician encounter was the principal management behavior and other behaviors were selected concomittantly with physician encounter. There was slightly higher control rate in blood pressure in one or two management behavior-group than in no effort or three or more management behavior group. |
초록 |
연구배경 : 우리나라에서 대표적 만성질환의 하나인, 고혈압 환자들의 관리행태에는 병,의원방문 외에도, 한방치료, 민간요법, 약국이용, 자가치료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구체적인 실태와, 그에 따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1년 말까지 선별된, 경주군 거주 40세이상의 고혈압 유소견자 3,604명을 대상으로 하여, 1993년 초에 50명의 보건요원, 보건진료원을 통하여 혈압측정을 하여 1년전의 혈압과 비교하고, 면접법으로 미리 작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 처리가능한 자료는 1,236건이었으며, 중복 답변을 허용한 경우에 1년의 기간중에 자가치료자 178명(14.5%), 민간요법이용자 75명(6.1%), 약국이용자 189명(15.3%), 한방이용자 104명(8.4%), 병·의원방문자가 690명(55.8%)이었으며, 아무 노력도 하지 않은 사람이 422명(34.1%)이었다. 자가치료에는 식이요법이 95.6%로 제일 많았다. 민간요법의 내용은 다양하였는데, 여러가지 나뭇잎의 즙(汁)과 건강식품의 복용이 많았다. 한가지의 관리행태를 보인 경우는 의사방문이 376명(78.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약국이용, 자가치료, 한방이용, 민간요법의 순이었다. 두가지인 경우는 의사방문-자가치료가 94명(37.2%)으로 가장 많고, 의사방문-약국이용, 의사방문-한방이용, 의사방문-민간요법 순이었다. 세가지인 경우 의사방문-자가치료-약국이용이 20명(29.4%), 의사방문-약국이용-한방이용, 의사방문-자가치료-민간요법, 의사방문-자가치료-한방요법 순이었다. 혈압의 조절율은 한가지(41.2%)나 두가지(41.9%)의 관리행태를 보이는 경우가 노력을 하지 않은 경우(29.9%)나 3가지 이상(29.3%)의 관리행태를 보이는 경우보다 높았다.
결론 : 고혈압에 대해 자가치료, 민간요법, 약국이용, 한방이용, 병·의원방문등의 다향한 관리행태가 있음을 알수있었으며, 이러한 관리행태를 한가지만 시도하는 경우도 있으나, 2가지 이상을 시도했던 경우가 더 많았다. 2가지 이상의 관리행태를 보인 경우에는 의사방문을 하면서 다른 행태를 더불어 하는 경우가 많았다. 혈압의 조절율은, 1가지나 2가지의 관리행태를 보인 경우가 노력하지 않은 경우나 3가지 이상의 관리행태를 보인 경우보다 높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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