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a nutritional education program on blood cholesterol level. |
Bong Yul Huh, Mi Young Kim, Sang Kil Kim, Kwang Jun Cheon, Woo Seong S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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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에 관한 교육이 혈청 콜레스테롤치에 미치는 영향 |
허봉렬, 김미영, 김상길, 전광준, 선우성 |
울산의대 가정의학교실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교실 중앙의대 가정의학교실 인제의대 가정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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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Hypercholesterolemia is the one of the major risk factors of coronary heart disease, and is increasing due to the change of diet habits in Korea.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NCEP) recommends total serum cholesterol, if possible with HDL-cholesterol, as screening test, and dietary therapy and physical activity as treatment before starting lipid lowering drug therapy. In our study we assessed the effects of brief diet education by doctors on blood total cholesterol.
Methods : We conducted a case-control study for the patients who's serum total cholesterol level were 200-300mg/dL, during routine health examination at an university hospital between April to July 1994.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by inclusion orders. We educated case groups for dietary therapy, and simply noticed high blood cholesterol levels for control groups. After 1 month We re-checked total serum cholesterol levels. Three residents of family medicine were dedicated to the patient education using the patient education materials which were produced by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of an university hospital.
Results : 85 patients, 42 case group and 43 control group, were followed for 1 month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for age, sex, BMI, education, smoking and alcohol habits. Baseline cholesterol levels of control and case groups were 231.1±18.5mg/dL and 239.9±24.3mg/dL for case group. The dicreases were 7.4±23.0mg/dL (P<0.05), 29.6±20.1mg/dL (P<0.0001) Seperately which were stastitically significant. but,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by ANCOVA test. (P=0.0001)
Conclusion : In our study brief diet education by doctors was more effective in blood cholesterol reduction than simple notice of high blood cholesterol level. |
초록 |
연구배경 :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관상동맥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인자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하여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국에서는 NCEP(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의 추천에 따라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선별검사로 먼저 혈청 총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있으며, 치료시에도 약물요법에 앞서 식이요법과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본연구에서는 의사가 병원에서 식이요법에 대해 간단히 교육하고 교육자료를 나누어 주는 것이 환자들의 혈청 콜레스테롤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4년 4월부터 7월까지 일개 대학병원가정의학과를 방문한 환자 중 건강검진 목적으로 콜레스테롤을 측정한 사람들 가운데 혈청 총 콜레스테롤치가 200-300mg/dl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실험군에서는 식이요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대조군에게는 콜레스테롤치가 높다는 사실만 알려주고 나서 1개월 뒤에 혈청 총 콜레스테롤치를 재측정하였다. 식이요법에 관한 교육은 모대학병원 가정의학과에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환자교육용자료를 이용하여 3인의 전공의가 5분이내로 교육하고나서 자료를 나누어주었다.
결과 : 1개월뒤 추적관찰된 대상군은 대조군 43명, 실험군 42명이었다. 두 군간에 대상자의 성별, 평균연령, 교육정도, 결혼상태, 흡연여부, 음주습관, 체질량지수(BMI)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교육전 평균 콜레스테롤치도 대조군이 232.1±18.5mg/dL, 실험군이 239.9±24.3mg/dL으로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개월뒤 평균 콜레스테롤치는 대조군이 224.7±28.9mg/dL, 실험군이 210.3±25.2mg/dL으로 각각 7.4±23.0mg/dL (P<0.05), 29.6±20.1mg/dL(P=0.0001)가 감소하였는데 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두 군간의 콜레스테롤치의 변화는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더 많은 감소를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01).
결론 : 본연구에서는 의사가 식이요법에 관해 간단히 교육하고 환자교육용자료를 나누어주는것이 콜레스테롤치가 높다는 사실만을 주지시키는 것보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치의 감소에 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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