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rs related with the lipid profiles in school children. |
Yun Ju Kang, Mee Young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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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기 아동의 혈중 지질치와 관련된 요인 |
강윤주, 김미영 |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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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The coronary vascular disease begins in early life, and hyperlipidemia, one of the risk factors, begins in early life, too. So, the screening and management of hyperlipidemia for children are important. We started this study to find out the distribution of serum lipid levels of Korean children and to identify the related factors with lipid profile, such as family history of vascular disease, obesity, etc.
Methods : We took the anthropometric data and measured the serum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and HDL-cholesterol for all students of one elementary school in Seoul(1480 children). And we checked the family history of angina,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and cerebrovascular disease by questionnaire.
Results : We examined 806 males and 674 females. In female,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and LDL-cholesterol levels are 180.7±27.7mg/dl, 98.4±40.8mg/dl and 101.6±25.4mg/dl, respectively. These values are significantly higher than males' (175.6±26.9mg/dl, 85.9±35.8mg/dl, and 97.3±25.7±mg/dl) And HDL-cholesterol level is significantly lower in females(59.4±10.3mg/dl) than males(61.1±10.2mg/dl).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total cholesterol and triglyceride, HDL-cholesterol and LDL-cholesterol. Family history of vascular disease is not related with hyperlipidemia. There were high hyperlipidemia rate in females and obese children(obesity index ≥ 20%), but 18.9% of normal weight children had hypercholesterolemia. Total cholesterol level is influenced by age, sex, height and obesity index and they could explain the 3% of total cholesterol level. Triglyceride level is influenced by sex, height and obesity index and they could explain 14% of triglyceride level.
Conclusion : Serum lipid levels of Korean children are not lower than other countries. For the screening of hyperlipidemia, survey of family history by questionnaire or check the obesity index are not enough to choose high risk group. |
초록 |
연구배경 : 동맥경화증의 병변은 이미 소아기에도 나타나며 그 위험요인 중 하나인 고지혈증은 소아기에 시작되어 성인까지 지속되는 예가 많아 소아기에 이들에 대한 선별검사 및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우리나라 학동기 아동들의 혈중 지질치의 분포를 알아보고 성인병의 가족력과 비만도 등 이와 관련된 요인들에 대해 파악하고자 이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 서울시내 소재 일개 국민학교 전교생 1,480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로 혈중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설문지를 통해 부모, 조부모중 협심증,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의 가족력 유뮤를 조사하였다.
결과 : 대상은 남아 806명, 여아 674명 이었다. 평균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은 여아에서 각각 180.7±27.7mg/dl,98.4±40.8mg/dl,101.6±25.4mg/dl로 남아의 175.6±26.9mg/dl,85.9±35.8mg/dl,97.3±25.7mg/dl 보다 모두 유의하게 높았고 HDL-콜레스테롤은 여아에서 59.4±10.3mg/dl로 남아의 61.1±10.2mg/dl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총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설문지를 통해 조사된 협심증, 고혈압, 당뇨, 뇌졸중 증의 가족력 유무는 고지혈증 여부와 관련성이 없었다. 여아와 비만도 20% 이상의 비만아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빈도가 높았으나 정상 체중아에서도 18.9%가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보였다. 총콜레스테롤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연령, 성별, 신장, 비만도 등이었고 이들로써 측정치의 3%를 설명할 수 있었다. 한평 중성지방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성별, 신장, 비만도 등이었고 이들로써 측정치의 14%를 설명할 수 있었다.
결론 : 우리나라 아동의 혈중 지질치는 구미지역에 비해 낮지 않았다. 학동기 소아의 고지혈증 선별검사에 있어서 설문지를 통한 가족력 조사나 비만도 측정만으로는 고위험 대상군 설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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