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ression , Anxiety and Its Association on Diabetes Mellitus Patients. |
Hang Sim Jeon, Yong Min Cho, Min Gi H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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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우울및 불안성향과 관련 인자 |
전행심, 조용민, 홍민기 |
여수전남병원 가정의학과 임상병리학과 산부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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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Diabetes mellitus is a common disease that needs continuours contraol, therefore the patient is stressed by continuous diet therapy and other problems. Although the study of diabetes mellitus related to depression was reported in Korea, depression tendency of diabetes mellitus patients were ignored on clinics. So, this study was done for evaluation of depression and anxiety tendency of diabetes mellitus patients and its related factors by BDI and SAS questionnairs. Method: Based on selection group by 80 diabetes mellitus patients of Yeosu Chonnam Hospital from May, 1, 1994 to October, 30, 1994. And, the control group was 80 normal subjects who are same sex and similar age(±3 years old) of sampling group.
Results : Depression and anxiety tendency of diabetes mellitus group is higher than non-diabetes mellitus group(P<0.01). The average BDI score for diabetic group was 21.1±11.5 and for contraol group was 16.8±7.5. The average SAS score for diabetic group was 41.1±10.7, and for control group was 36.5±8.2. General state of diabetic control is related to BDI score(P<0.01), but not SAS score.
Conclusion : Depression and anxiety tendency of diabetes mellitus group is higher than that of non-diabetes group, therefore family phisician who provide continuing, comprehensive care in primany care must have concerns sbout depression and anxiety tendency of diabetes mellitus patients. |
초록 |
연구배경 :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므로 식이요법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당뇨병 환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다. 국내에서도 당뇨병과 우울증에 관한 연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임상에서는 당뇨병환자에서 우울증상은 무시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당뇨병환자에서 가장 흔한 정신증상 중의 하나인 우울 및 불안과 함께 이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인자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법 : 1994년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여수 전남병원 가정의학과와 내과 외래를 방문한 당뇨병 환자 80명을 조사군으로 선정하고, 대조군은 당뇨병 환자와 성이 같고 연령이 비슷한(±3세 이내) 다른 만성질환이 없는 80명을 성정하였다.
결과 : 당뇨병군의 BDI(Beck's Depression Inventory)와 SAS(Self-rating Anxiety Scale)점수의 평균은 각각 21.1±11.5와 41.1±10.7이고, 비당뇨병군은 16.8±7.5와 36.5±8.2로 당뇨병군이 비당뇨병군에 비해 우울 및 불안 성향이 높았다(P<0.01). 일반적인 당뇨 조절 정도와 우울 성향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P<0.01), 불안 성향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약물요법의 시행정도와 우울 및 불안 성향은 상관관계가 있었으나(P<0.05, P<0.01),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시행정도와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의 이환기간이 길어질수록 우울 성향이 증가하였으나(P<0.02), 불안 성향은 증가하지 않았다.
결론 : 당뇨병군이 비당뇨병군에 비해 우울 및 불안 성향이 높았다. 따라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일차의료를 제공하는 가정의는 당뇨병환자의 정신의학적 측면에 관심을 갖고 이들에게 지속적인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당뇨병환자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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