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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1996;17(6):408-414.
Published online June 1, 1996.
Factors affecting body image distortion.
Chang Won Won, Soo Young Kim
신체 이미지 왜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원장원, 김수영
고려대학교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성애병원 가정의학과
Abstract
Background
: In recent years, the issue of body image merger because of need for detail approach to managing obesity. Body image is the mental image one gas of one's body and studies suggets that perceptual distortions may result in wrong health behavior such as over-dieting and over-dieting and over-exercise. This cross-sectional study was attempted to find factors affecting body image distrotion.

Methods : From July 1995 to December 1995, data were collected from 332 subjects who visited two university hospitals for medical examination. Educational level and Zung's self depression scale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 and body image was assessed by asking subjects' perceived actual body somatotypes.

Results : When body image was stratified with sex, age, educational level, height, weight, BMI, SDS score, weight, BMI and SDS score were significantyly associated with body image distortion. When body image distortion group was sepatated into negative body image group and positive body image group, negative group subjects were significantly lighter than normal body image group subjects and positive group subjects were significantly heavier than normal body image group subjects. Odds ratios of BMI, SDS, weight for body image distrotion were 2.45(2.08-2.80), 0.45(0.30-0.88), 0.97(0.58-1.36).

Conclusion : Body image distor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BMI and SDS score. but the clinical implication must be validated.
초록
연구배경 : 비만의 조절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체중조절에 대한 여러 가지 다른 접근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러한 접근 중의 하나가 신체 이미지에 대한 것이다. 신체 이미지는 한 개인이 자신의 신체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생각을 말하는 것으로 신체 이미지가 잘못되어 있으며 잘못된 체중조절 형태를 보여서 식습관이나 운동 등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체 이미지에 대한 연구는 주로 청소년기의 여성에 국한되어 실시되어 일반 성인에서는 신체 이미지에 어떠한 인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하여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신체 이미지랑 개념조차 생소하다고 할 수 있다.

방법 : 1965년 7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춘천성심병원과 강동성심병원을 방문한 성인병 검진자를 대상으로 체중, 키를 측정하고 설문지를 통해서 교육수준, 우울증 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신체 이미지는 서로 다른 9가지의 신체 외형도를 수진자에게 보여주고 가장 가까운 그림을 선택하게 하여 선택한 그림과 실제 체질량지수와의 차이를 계산하여 측정하였으며 신체 이미지의 왜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과 : 신체 이미지 왜곡을 성별, 연령, 교육수준,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이하 BMI), 자기우울척도(Zung's self depression scale 이하;SDS점수)로 계층화해 보았을 때 체중, BMI, 우울증 점수가 신체 이미지 왜곡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으나 성별, 연령, 교육수준, 신장은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신체 이미지 왜곡과 관련이 있었던 SDS점수와 BMI, 체중에 대해서 양성 신체 왜곡과 음성 신체 왜곡으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음성 왜곡군은 양성 왜곡군에 비해서 체중이 덜 나갔으나 SDS점수에 있어서는 양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신체이미지 왜곡과 관련성이 있는 체중, BMI, SDS점수에 대하여 교차비를 구해 보았을 때 체중은 유의한 관계가 없었고 BMI와 SDS 점수가 유의한 연관성이 관찰되었다.

결론 : 일반 성인에 있어서 신체 왜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BMI와 우울증이다. 그러나 그러한 결과가 어떠한 임상적 의미가 있는 지에 대해서는 다른 연구에 의해 보강이 되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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