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Status of Child Abuse and Related Facto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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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 Jin Hong, Chang Soo Choi, Seong Ho Hong, Joo Yeon 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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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현황과 관련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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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최창수, 홍성호, 조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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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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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After the first public exposure to child abuse case in 1975, the seriousness of the case was raised by the first child abuse investigation which took place in elementary schools in seoul in 1986. Thereafter, 'Korean Association for the Prevention of Child Abuse and Neglect' was formed and conducted studies on child abuse. We, as family physicians, recognized the seriousness of the child abuse as a case of family violence, and conducted the following study with interest in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for child abuse.
Methods : The survey was carried out in June, 1995 and the total number of investigated groups was 944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of 5th and 6th grade and they were 302 students in Taegu, 367 students in Gumi, 275 students in Samcheonpo. We analyzed 944 replies from our questionnaire that included battering degree, family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parents job and eduation level, battering aspects, family violence, sexual abuse and APGAR SCORE.
Results : In our study, it was analyzed with no battering(15.4%), mild battering(76.9%), severe battering(7.7%). In comparison with community, 5.9% in largest urban city, 8.2% in industrial city, 9.1% in rural area showed the case of severe battering. Therefore, the children living in urban were less exposed in severe battering case than male(P=0.000). In comparison with APGAR SCORE, among 92 children whose score 0~3, 13% were exposed, and among 533 children whose score 7~10, 42% were exposed in severe battering case. Therefore, in the lower APGAR score group, battering child is more common(P=0.000).
Conclusion : In the occasion of considering child who is severely battered as child abuse group, its prevalence is very high. As a family physician who is charged with primary care, we care patients with interest in family violence and child abuse. In case APGAR score of child is low, we consider any possibility of child abuse and must show our continuous effort and study for prevention and treatment of child abuse. |
| 초록 |
연구배경 : 1975년 피학대아동의 사례가 발표된 이후, 1986년 아동학대에 대한 조사가 처음으로 서울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져 그 심각성이 대두되었다. 이후 ‘한국 아동학대 예방협회’가 결성되어 아동학대에 대한 조사 및 연구가 계속되어 왔으며, 가정 폭력의 한 형태로 나타나는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 및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5년 6월에 대도시로는 대구에서 302명, 공업도시인 구미에서 367명, 농어촌인 삼천포에서 275명의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총 944명에 대하여, 매를 맞는 정도와 가족구조 및 특성, 부모의 직업 및 교육정도, 구타양상, 구타에 따른 신체손상과 정신증상 및 행동장애, 부모간 폭력사용 유무 및 정도, 성폭행의 경험, APGAR SCORE에 관하여 설문 조사하였다.
결과 : 저네 944명 중 매를 맞지 않은 경우가 145명(15.4%), 강하게 맞은 경우가 725명(76.9%), 심하게 맞은 경우가 73명(7.7%)으로 나타났다. 심하게 맞은 경우, 지역간 비교에서 대도시 5.9%, 공업도시 8.2%, 농어촌 9.1%로 대도시일수록 심하게 맞는 경우가 적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2). 남·녀간 비교에서 남자가 9.5%M 여자가 5.9%로 여자 아이의 경우가 심하게 맞는 율이 적게 나타났다(P<0.001). 부모간 폭력사용 유무에서 있다가 224명(23.7%), 없다가 720명(76.2%)으로 대답했고, 부모간 폭력사용이 있었던 군중에서 심하게 맞는 아동은 11.6%, 부모간 폭력사용이 없었던 군 중에서 심하게 맞는 아동은 6.5%로 부모간 폭력이 있는 가정일수록 심하게 맞는 아동이 많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0). APGAR SCORE와의 비교에서, 0~3점으로 나타난 92명중 심하게 맞은 아동은 13.0%, 7~10점으로 나타난 553명중 심하게 맞는 아동은, 4.2%로 APGAR SCORE가 낮은 군에서 심하게 맞는 아동이 많이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0).
결론 : 심하게 맞은 아동은 아동학대를 받는 집단으로 간주할 경우 그 유병율은 상당히 높으며, 일차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임상 진료에 임해야겠으며, 아동은 APGAR SCORE가 낮을 경우 아동학대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겠고, 아동학대의 예방과 치료에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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