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Behaviors and Health Perceptions among Medical and Law Students. |
Nam Gyun Kim, Dong Hun Park, Hee Gyung Joe, Belong Cho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Korea. 2Konkuk University Hospital, Seoul, Korea. joe@kuh.ac.kr |
의과대학생과 법과대학생의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도와 건강행위 실천도 |
김남균,박동훈,조희경,조비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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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Modern physicians' role as a model is very important in advocating health promoting behaviors for their patients. In this study, we compared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corresponding health perceptions between law students and medical students with evaluation of the association between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corresponding health perceptions.
Methods : The data of this survey, conducted among law students and medical students attending a university in a metropolitan city in June, 2004, were collected by self- administered questionnaire based on FANTASTIC lifestyle checklist adjusted to reflect Korean circumstances.
Results : Questionnaires from 74 law students and 136 medical students were analyzed. The medical students showed better health behaviors in terms of fastening seatbelt, leisure time, sleep, and salt intake reduction. The medical students showed better health perceptions in terms of exercise, activity, body weight, animal fat and salt intake reduction, and smoking cessation. The law students showed better perceptions in being impatient.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health behavior and health perception was observed in relationship with family and friends, exercise, activity, breakfast, reduced intake animal fat, smoking cessation, reduced drug and drinking habits, sleep, fastening seatbelt, regular physical exam, positive thought, and school satisfaction in the law students. In the medical students, significant association was observed in relationship with family and friends, exercise, breakfast, reduced drinking, sleep, fastening seatbelt, coping skills for stress, regular physical exam, and positive thought.
Conclusion : Even though the medical students were more concerned about and engaged in some health promoting behaviors, other factors affecting medical students' health promoting behaviors than health perception should be addressed further. |
Key Words:
health promotions, promotion of health, health behavior, students, medical |
초록 |
연구배경 : 환자의 역할모델인 의사의 행동양식은 환자의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비슷하나, 건강과 질병에 대한 지식의 차이로 건강증진행동에 대한 인식도 및 건강행위 실천도의 차이가 있으리라 추정되는 의과대학생과 법과대학생 간의 건강증진행동과 건강증진행동에 대한 인식도를 비교하여, 과연 의과대학생에서 건강 행동에 대한 인식도 및 실천도가 더 높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서울의 일개 대학교 내의 법과대학생과 의과대학생에게 자가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FANTASTIC lifestyle checklist를 기반으로 건강행동의 실천도와 이에 대한 인식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설문문항을 국내실정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은 74명의 법과대학생과 136명의 의과대학생이었다. 건강행위에 대한 인식도 점수는 의과대학생에서 법과대학생보다 운동, 활동, 적절한 체중 유지, 기름진 음식 줄이기, 염분섭취 줄이기, 직접흡연 줄이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불안의 건강상 중요성의 인식도 점수가 법과대학생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건강행위에 대한 실천도 점수는 의과대학생에서 안전띠 착용, 취미생활, 저염분 섭취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수면시간은 유의하게 낮았다. 건강행동에 대한 인식도와 실천도가 일치하는 정도와 관련하여, 법과대학생 내에서 가족이나 친척과의 기분교류, 운동, 활동, 아침식사, 기름진 음식, 직접흡연, 습관적인 투약, 음주량, 수면량, 안전띠 착용, 정기적인 건강검진 시행, 긍정적 사고, 학교생활 만족 상에서 인식도와 실천도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었고, 의과대학생 내에서 중대한 일을 상의할 친구나 가족, 기분을 교류할 친구나 가족, 운동, 아침식사, 음주량, 수면량, 안전띠 착용,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기법구사, 취미생활 영위, 정기적인 건강검진, 긍정적 사고의 항목에서 인식도와 건강증진행동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결론 : 의과대학생의 건강증진행동에 대한 인식도는 법과대학생에 비해 높았으나, 건강증진행동의 실천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기에, 의과대학의 의학지식에 대한 교육이 의과대학생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면에서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의과대학생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의학교육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고, 의과대학생들의 건강증진 행동의 실천을 막는 요소들을 파악하여 보정하는 것이 의과대학생들이 조기에 건강증진행동을 익히는 데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
중심 단어:
건강증진, 건강증진행동, 인식도, 건강행위실천도, 의과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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