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Treatment Realities and Recognition of Male Osteoporosis. |
Young Suk No, Tae Hwan Kwak, Soo Hyoun Chang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ung Nam Central Hospital, Korea. taehwan3@severance.md |
남성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도 및 치료실태에 관한 조사 -골 밀도 검사를 받은 수진자를 대상으로 |
노영석,곽태환,장수현 |
성남중앙병원 가정의학과 |
|
|
Abstract |
Background : Osteoporosis has been thought of as a disease of women, but the incidence of male osteoporosis is increasing and is expected to keep rising due to alcohol abuse, smoking and increased life expectancy for men. This study was done to evaluate how many men recognized the significance of osteoporosis and its management.
Methods : There were 138 male subjects who underwent Bone Mineral Density (DEXA) from January 2000 to August 2003 at Sung Nam Central Hospital. We reviewed their BMD results and formed questionnaires which were constructed to evaluate men's recognition and treatment realities of osteoporosis. Telephone interviews and mailing services were utilized. The respondents were 96 (69.6%) and analysis was done.
Results : The average age of the 138 men was 55. Among them, there were 55 (39.9%) and 68 (49.3%) men who had been diagnosed with osteopenia and osteoporosis, respectively. Information on osteoporosis was obtained mainly from mass media like TV and newspaper (57.3% of total answers). The reason for undergoing test for osteoporosis was related to the annual screening tests (40.6% of total answers). Most of these people were likely to ignore the significance of osteoporosis, because only 26 percent answered they should receive proper treatment in case of osteoporosis although they did not have any symptoms at the time of the diagnosis. Among these osteoporotic patients, 76.7 percent did not seek any medical care and the most common reason for refusal to treatment was no existing symptoms for osteoporosis. Among the total, 67.4 percent of the patients said there had been no change of life behavior after the diagnosis.
Conclusion : We found that men had relatively more knowledge of osteoporosis than we expected, but they knew little about the need for treatment and possible severe complications like major fractures that may occur. Also, we found the diagnosis of osteoporosis has little effect on behavioral changes. In conclusion, family physicians should take more interest in the education of patients to increase compliance for its treatment. |
Key Words:
male osteoporosis, recognition, bone mineral density |
초록 |
연구배경 :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골다공증이 최근 사회 경제적 발전과 의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따른 고령화와 지나친 음주, 흡연 등으로 40대 이상 중년 남성에서도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저자들은 골밀도 검사를 받은 남성을 대상으로 남성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도와 치료 실태를 알아보아 남성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법 : 2000년 1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성남중앙병원 검진센터를 내원하여 골밀도 검사를 받은 남성 138명에 대한 골밀도 검사결과지를 분석한 후 전화 및 우편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지는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사항 및 남성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볼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응답자 96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조사대상자 138명의 평균 연령은 55세이었고, 골감소증이 55명(39.9%), 골다공증이 68명(49.3%)으로 총123명(89.3%)이 골밀도 감소를 보였다. 골다공증에 대한 정보를 얻은 경로로는 대중매체(신문, 방송)가 57.3%로 가장 많았고, 골밀도 검사의 동기는 '정기적인 종합검진 때 함께하는' 것이 40.6%로 가장 많았다. 골다공증에 대한 약물치료의 필요성에 대해서 '증상이 없어도 치료를 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26.0%에 그쳐 대부분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으며, 골다공증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정도를 알아보는 질문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9점 만점에 3점 이하가 7.3%, 4∼6점이 42.7%, 7∼9점이 50.0%였다. 현재 치료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다수의 환자가 치료를 하지 않는(76.7%)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치료를 받지 않는 이유로는 '증상이 없어서'(56.9%)라고 대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골다공증 진단 후 생활태도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서도 대다수의 사람이 '변화가 없다'(67.4%)고 대답하였다.
결론 : 조사 대상자들의 남성 골다공증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정도는 비교적 높았으나 골절로 인한 합병증의 심각성과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으며, 골다공증 진단 후 생활태도의 변화 또한 매우 낮았다. 따라서 일차 진료를 담당하는 가정의는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이런 부분들과 관련된 교육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중심 단어:
남성 골다공증, 인식도, 골밀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