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mpact of Urinary Incontinence on the Quality of Life in Women. |
Hee Jin Kim, Hong Soo Lee, Sang Hwa Lee, Kyung Won Shim, Heuy Sun Suh, Kyoung Ae Kong, Hae Jung Lee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Ewha Woman's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성인여성의 요실금과 삶의 질 |
김희진,이홍수,이상화,심경원,서희선,공경애,이해정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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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Urinary incontinence has a negative impact on the lifestyle of sufferers, affecting not only their physical condition but also their well-being. But only few patients visit doctors for treat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easure the quality of life in women with urinary incontinence.
Methods : Among the people who visited a tertiary hospital in Seoul for a health exam or primary care during April 2002, we selected 161 women over 20 years old. We measured their quality of life by the Medical Outcomes Study (MOS) 36-Item Short-Form Health Survey (SF-36) questionnaire. Excel 2000 statistical program was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Results : The active incontinence group, who experienced urinary incontinence within 1 year, were 48 women and the normal group without urinary incontinence at all were 65 women. The average SF-36 score was 76.5 in total women, 69.0 in active incontinence group, and 81.5 in normal group. The percentage of those seeking treatment was 10.4% and 64.6% of women have never sought help.
Conclusion :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incontinent patient had a much lower quality of life than normal women, but there were only few patients who sought treatment. |
Key Words:
urinary incontinence, quality of life |
초록 |
연구배경 : 요실금은 적절한 치료로 호전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여러 질병에서 삶의 질 연구가 확대되고 요실금에 따른 사회적, 정신적 영향이 문제가 됨에 따라 요실금에 대한 삶의 질 연구도 증가하였으나, 국내에서는 이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요실금 여성의 삶의 질을 측정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2년 4월 한 달 동안 서울 시내 일개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외래와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20세 이상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인구학적 특성 및 요실금의 양상을 묻는 설문지와 The Medical Outcomes Study (MOS) 36-Item Short-Form Health Survey (SF-36)를 시행하였고, Excel 2000의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결과 : 평균 연령은 42.5세였고, 최근 1년 내 요실금 증상을 경험한 현증 요실금은 48명, 한 번도 요실금을 경험해보지 않은 정상군은 65명이었다. SF-36 점수의 전체 평균은 100점을 만점으로 할 때 76.5점이었다. 현증 요실금군에서의 평균은 69.0점이었고, 정상군에서의 평균은 81.5점으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1). 요실금의 유병기간은 평균 4.0년이었고, 의사에게 도움을 청한 경우는 10.4%, 아무에게도 의논한 적이 없는 경우가 64.6%였다. 소변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로 만족한다' 20.8%, '불만족스럽다' 54.2%, '절망적이다' 15.6%였다.
결론 : 환자들은 정상군에 비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일차진료 의사들은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환자의 경우라도 적극적인 병력 청취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여 치료를 위한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겠다. |
중심 단어:
요실금, 삶의 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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