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diction of Adolescence Overweight from Childhood Body Mass Index 7 Year Retrospective Study of Suburban School Children. |
Seung Hun Lee, Jeong Sook Hwang, Hye Soon Park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College of Medicine, University of Ulsan. |
소아기 체중의 청소년기 비만에 대한 예측 -7년간의 후향적 추적을 통해- |
이승훈,황정숙,박혜순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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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not only increases the risk of obesity into adulthood but also is a significant culprit affecting health in genera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trend in body mass index (BMI) and to investigate the prediction of adolescence overweight from childhood weight status by retrospectively tracking for seven years.
Methods : The subjects, 520 adolescents aged 14 and 15 years, were recruited from a junior high school that is located in Guri-city. The subjects' height and weight measurements were extracted from the school records of annual physical examination. We assessed their BMI over a period of seven years starting at age seven. Other baseline data were obtained by questionnaires which were completed by both the subjects and their parents in 2001.
Results : The prevalence of overweight, according to the Korean Pediatric Society guideline, increased at age 7 through 14. The overweight adolescents of age 14 were more likely to have an obese mother. The results showed that 84% of males and 47% of females who were overweight in childhood continued to remain overweight in adolescence. Compared to the non-overweights, the relative risk of becoming an overweight adolescent among overweight boys was 5.7 (95% CI: 4.1∼8.1) and among overweight girls was 6.3 (95% CI: 3.4∼11.4).
Conclusion : Approximately 70% of the overweight children continued to remain overweight as adolescents. Therefore, prevention and effective management of obesity during childhood and adolescence are essential. |
Key Words:
overweight, tracking, childhood, adolescence |
초록 |
연구배경 : 소아 및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기 비만의 예측뿐 아니라 이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도시 근교 한 중소도시 청소년의 체질량지수를 7년 동안 후향적으로 관찰하여, 소아기에서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체질량지수 변화 추이 및 소아기 체중의 청소년기 비만에 대한 예측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1년 12월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과거 신체검사 결과를 통하여 체중과 신장에 대한 자료를 얻었고, 생활습관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 부모의 신체계측에 대해서는 학부모에게 설문을 시행하였다. 소아기(7세)에서 청소년기(14세)에 이르기까지의 체질량지수의 변화 및 과체중 유병률 추이를 살펴보았고, 소아기 과체중 여부에 따른 청소년기 과체중에 대한 위험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 가족력 및 생활습관을 비교해 보았을 때 과체중군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어머니의 체질량지수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학생들에서 7세에서 14세까지 체질량지수는 매년 평균 0.62 kg/m2 증가하였다. 성별, 연령병 85백분위수 이상을 과체중으로 판정했을 때 과체중으로 분류된 비율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이는 남학생에서 더 뚜렷하였다. 소아기에 과체중인 경우 남학생에서는 84%가, 여학생에서는 47%가 청소년기 과체중으로 이어졌다. 7세 때 과체중이었던 학생들은 과체중이 아니었던 학생들에 비해 14세 때 과체중을 나타낼 상대위험도가 남학생의 경우 5.7 (95% 신뢰구간: 4.1∼8.1), 여학생의 경우 6.3 (95% 신뢰구간: 3.4∼11.4)으로 나타났다.
결론 : 소아기 과체중인 경우 약 70%가 청소년기 과체중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기 과체중인 경우 과체중이 아닌 군에 비해 청소년기 과체중이 될 위험이 높으므로 소아기부터 비만의 위험이 높은 경우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중심 단어:
소아, 청소년, 비만, 예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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