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 Pharmacology. |
Kyung Hoon Kim |
pain@pusan.ac.kr |
통증 약리학 |
김경훈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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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
통증조절의 3단계 목표는 야간 통증의 경감, 안정 시 통증의 경감 및 활동 시 통증의 경감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통증조절 방법으로 약물적 방법과 비약물적 방법으로 대별된다. 통증조절을 위해 사용되는 약물들은 비약물적인 방법(침습적 방법)을 시행 전후에 보조적으로 또는 주 치료방법으로 사용된다.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은 통증의 발생기전, 부위 또는 특징에 따라 체성, 내장성 및 신경병증성 통증 등에 따라 통증에 반응하는 약물의 선택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또 통증의 경중에 따라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3단계 사다리(3 step-ladder)를 이용하여 단계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사용되는 약물로 마약성 진통제, 비마약성 진통제 및 근이완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의 부가약물로 나눌 수 있다. 정확한 진단과 함께 증상에 맞는 적절한 약물의 선택을 통해 원하는 치료효과와 부작용 및 독작용을 숙지하여, 급성통증의 만성화를 방지하고, 침해수용(nociception)과 통증(pain)에 이은 격고(suffering)와 통증행동(pain behavior)으로의 진행을 막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
중심 단어:
통증조절, 약물의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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