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Self Blood Pressure Measurement by Hypertensive Patients: a Patient Surv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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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 Ryul Lee, Woo Kyung Bae, Sang Min Park, Yoon Jung Chang, Kyu Nam Kim, Be Long C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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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orea. belong@mydoctor.snu.ac.kr |
| 고혈압 환자의 자가 혈압 측정 방법에 관한 설문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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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률,배우경,박상민,장윤정,김규남,조비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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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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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This study was designed to compare the usual self-checked blood pressure measuring methods by hypertensive patients with standardized methods.
Methods : From May to August 2002, we surveyed 137 hypertensive patients who performed self blood pressure measurements with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e defined 14 standard methods from the six most frequently recommended guidelines. We asked patients how often they calibrated their sphygmomanometer, and how they learned to measure blood pressure. Also, their upper arm circumferences were measured.
Results : The percentage of correct preparations for BP measurement was over 80%, but that of correct technique was low. For example, 'reading from the arm with higher BP by more than 10 mmHg' (4.4%), 'placing midline of the bladder over the arterial pulsation' (21.5%), and 'waiting 2 or more minutes between readings' (21.9%). Only 11.2% of the patients have ever had calibrated their sphygmomanometers. In 20.2% of hypertensive subjects, upper arm circumferences were greater than 30 cm which made blood pressure measurement with a 24 cm-sized bladder incorrect.
Conclusion : As shown in previous studies, the methods of blood pressure measurement were incorrect in many aspects. Therefore, systematically educating hypertensive patients to measure blood pressure by correct methods and recommending to use a proper-sized cuff are essential. |
| Key Words:
self blood pressure measurement method, hypertension, calibration |
| 초록 |
연구배경 : 자가 혈압 측정의 장점은 기존 연구들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있는지에 관한 국내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자가 혈압 측정을 하는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 측정 방법이 정확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2년 5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내 일개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외래를 방문한 고혈압 환자 중 집에서 본인이 직접 자가 혈압 측정을 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설문지는 자체 개발한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설문 내용 중 혈압 측정 방법에 관한 14가지 항목은 널리 이용되는 6가지 지침을 근거로 작성하였다. 혈압계의 종류와 측정 방법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지금까지 기계가 정확한지 확인한 횟수를 조사하였으며, 아울러 혈압을 재는 쪽의 상완 둘레를 측정하였다.
결과 : 전체 137명이 설문에 응하였으며, 혈압 측정을 위한 준비가 정확한 경우는 80% 이상이었으나, 실제 측정 방법이 정확한 경우는 드물었다. 특히 '양팔의 혈압 측정 후 혈압이 10 mmHg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더 높은 혈압을 보인 팔에서 측정한다' (4.4%); '상완 동맥에 맞춰 측정한다' (21.5%); '2분 이상 지난 후 반복 측정한다.' (21.9%) 등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전자 혈압계 구입 후 지금까지 1회 이상 보정한 사람은 15명(10.9%)에 불과하였고, 상완 둘레가 30 cm 이상인 경우(공기주머니가 24 cm인 압박대로 측정 시 오차가 생기는 경우)는 20.2%에 달하였다.
결론 :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 측정 방법은 많은 부분에서 부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들만을 선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성인의 상완 둘레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고혈압 환자들에게 적당한 크기의 혈압계를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
| 중심 단어:
자가 혈압 측정 방법, 고혈압, 보정, 상완 둘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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