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 of Prepregnancy Body Mass Index and Weight Gain during Pregnancy on Infant Birth Weight. |
Jung Lim Kim, Hyun Ah Park, Kwang Jong Park, Yong Hyun Ann, Han Jin Lee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Hanil General Hospital, Korea. parkhyunah@hananet.net |
임신 전 체질량지수와 임신 중 체중증가가 신생아 체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epregnancy Body Mass Index and Weight Gain during Pregnancy on Infant Birth Weight |
김정림,박현아,박광종,안용현,이한진 |
한일병원 가정의학과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Hanil General Hospi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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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
연구배경 : 출생 시 신생아 체중은 신생아 예후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출생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 임신 전 체질량지수와 임신 중 체중증가가 만삭정상산모에서 출생한 신생아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1년 1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모 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 분만한 건강한 단태임신 산모 501명의 체중자료를 IOM 권고안에 따라 임신 전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3개 군으로 나누어 임신 전 체질량지수에 따라 임신 중 체중증가가 신생아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501명 중 1, 2, 3기 체중증가에 결측치가 없는 209명을 대상으로 각 삼분기에서 저체중증가가 있었을 경우 신생아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 평균 총체중증가는 14.2±4.3 kg이었으며 임신 1, 2, 3기 중 2기의 체중증가 속도가 주당 0.54±0.16 kg으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임신 중 체중증가가 작아지며, 임신 2기, 3기 체중증가 속도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신생아 체중은 증가했다. 임신 전 저체중군에서는 임신 중 체중증가 1 kg당 25.0 g, 정상체중군에서는 21.0 g씩 신생아 출생체중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나 과체중군에서는 임신 중 체중증가가 출생체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 정상체중과 저체중군에서는 임신기간 중 체중증가가 커질수록 신생아 체중이 증가하였고, 과체중군에는 신생아 체중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
중심 단어:
임신 전 체질량지수, 임신 중 체중증가, 출생체중, prepregnancy body mass index, maternal weight gain, infant birth we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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