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erminants of Self-assessed Health among Elderly Adults. |
Hae Jung Lee, You Ji Chung, Hee Jin Kim, Heuy Sun Suh, Hong Soo Lee, Kyung Won Shim, Sang Hwa Lee, Choo Yon Cho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Ewha Womans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orea. ghwa@mm.ewha.ac.kr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oonchunh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orea. |
노인의 주관적 건강평가의 관련 요인 Determinants of Self-assessed Health among Elderly Adults |
이해정,정유지,김희진,서희선,이홍수심경원,이상화,조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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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
연구배경 : 주관적 건강평가는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여 온 단순하고 보편적인 건강지표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노인에게서 다양한 요인들과 주관적 건강평가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고 그러한 요인 중 주관적 건강평가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결정인자를 규명하는 것이다.
방법 : 1999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우리 나라의 11개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의 가정의학과 또는 재활의학과를 내원한 60세 이상 노인 환자 308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포괄적 노인평가 도구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에는 독립변수에 대해 X2-test를 실시하여 이 중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수를 중회귀분석모델을 통해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종속변수로 사용된 주관적 건강평가는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대해 '매우 좋다', '좋다', '보통이다', '나쁘다', '매우 나쁘다'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여 측정하였고 독립변수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영양, 질환, 정신기능, 신체기능, 가족구조 및 사회적 지원 등을 고려하였다.
결과 : 전체 노인의 주관적 건강평가의 분포를 보면 매우 좋음(3.6%), 좋음(20.2%), 보통(32.9%), 나쁨(32.2%), 매우 나쁨(11.1%)이었다. 수입, 운동, 영양불량, 질환수,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낙상, 일상생활 수행능력, 도구적인 일상생활 수행능력, 우울증, 사회적 지원이 X2-test에서 주관적 건강상태와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중회귀분석에서 영양상태, 심장질환, 우울증이 주관적 건강평가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유의하게 나타난 독립변수들이다.
결론 : 영양상태가 나쁠수록 그리고 심장질환이나 우울증이 있을 경우에 유의하게 건강상태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노인의 주관적 건강평가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 향상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중심 단어:
노인, 주관적 건강평가, 관련 요인, elderly adult, self assessed health, determin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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