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Factors Related to Constipation in Working Women. |
Hwee Soo Jung, Yun Mi Song, Jung Kwon Lee, Young Wook Kim, Seung Heon Han, Seok Cheol Kang, Yoong Eun Kim |
1Departments of Family Medicine,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Korea. ymsong@smc.samsung.co.kr 2Departments of Occupational & Environmental Medicine, Masan Samsung Hospital,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Korea. 3Departments of Family Medicine, Masan Samsung Hospital,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Korea. |
일개 사업장 여성들의 변비와 관련된 생활양식 Lifestyle Factors Related to Constipation in Working Women |
정휘수,송윤미,이정권,김영욱,한승헌,강석철,김융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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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
연구배경 : 여성, 노인, 불충분한 식이섬유소 및 수분 섭취와 변비의 연관성은 널리 알려진 반면,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양식과 변비의 연관성은 불명확하다. 본 연구는 성인 여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변비와 생활양식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 본 연구는 단면 연구로 2002년 5월 30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일개 사업장의 여성 근로자 중 건강검진에 참여하여 배변습관을 묻는 설문 항목을 완전하게 기입한 911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인구 사회학적 특성, 배변습관, 생활양식을 묻는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 전체 연구대상자의 48.6%에서 기능성 변비의 '제2차 로마 기준' 정의에 의한 변비가 있었다. 가장 많은 비정상 배변증상은 과도한 힘주기(50.0%)였으며 다음으로는 잔변감(45.0%), 딱딱한 변(35.4%), 항문이 막힌 느낌(30.0%)순으로 많았다. 일주일에 2회 이하의 배변을 하는 경우는 16.1%이었다. 스스로 변비가 있다고 인식하는 사람 중 '제2차 로마 기준' 정의에 따른 변비가 있는 경우는 66.0%이었다. 카이 제곱 검정, t-검정에서 변비는 스트레스가 심한 것, 다이어트를 하는 것, 소량의 식이섬유소 섭취, 흡연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중회귀 로짓분석 결과, 심한 스트레스는 변비와 가장 높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교차비: 3.02, 95% 신뢰구간: 1.68∼5.41), 적은 식이섬유소 섭취(교차비: 2.08, 95% 신뢰구간: 1.13∼3.81), 다이어트를 하는 것(교차비: 1.92, 95% 신뢰구간: 1.12∼3.27)도 변비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결론 : 스트레스, 적은 식이섬유소 섭취, 다이어트는 변비의 주요 위험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배변 관련 문제를 호소하는 환자를 진료할 때는 환자가 스스로 인식하는 변비 유무와 객관적인 기준에 의한 변비 유무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음을 고려하여야 한다. |
중심 단어:
변비, 생활양식, 단면 연구, constipation, lifestyle, cross-sectional stu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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