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at do Korean people think of family doctor registration prog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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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Jun Cho, Jae Yong Shim, Hye Ree Lee, Sun Hee Lee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Korea.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orea.
3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Ewh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roea. |
| 국민은 주치의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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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준, 심재용, 이혜리, 이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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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Family doctor registration program was proposed several years ago and is still in discussion. The success of this program depends on attitude and acceptibility of people. This study was done to describe the attitudes of the people to the family doctor registration program.
Methods : We interviewed 657 adults who lived in Seoul, Bundang, Ilsan and Pyungchon with a preformed questionnaire. The questionnaire was pretested by five family doctor and trainee.
Results : About half of the respondents were favorable for family doctor registration program. The most importantly considered benefits of the program were continuity of care, telephone consultation and management of chronic disease. The most seriously considered drawbacks of the program were only single doctor available cost, and restriction of medical services. Over half of the respondents preferred internists as their treating doctor and family physician, pediatrician followed. About half of the respondents opposed on the fact that the family doctor was restricted to clinic-based practice. Half of the respondents intended to participate in the program and the rate of intention to participate in the family doctor registration program was related to their household income and favorable attitude to wards the program and marginally related to the number in a household, haring a regular doctor, their interest in health. The demographic variables did not influence intention to participate in the program.
Conclusion : Half of the respondents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family doctor registration program, but others were negative to the principles of the program and cost, sharing. |
| 초록 |
연구배경 : 우리 나라 의료제도의 문제점의 하나는 1차의료와 전문의료간 역할과 기능이 분화되어 있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1차의료 강화 방안의 하나로 주치의제도가 제시되었으며 이 제도의 성공을 위해 주치의제도에 대한 국민의 태도와 수용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방법 : 서울과 인근 신도시인 분당, 일산, 평촌 거주자 중 657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면접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은 연구자에 의해 만들어졌고,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5명에게 사전조사를 시행하였다. 주치의제도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한 후 이 제도에 대한 생각과 수용성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 주치의제도에 대해 호감을 가진 응답자는 46.1% 이었으며, 주치으제도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지속적인 건강관리, 전화상담,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 등을 열거하였고, 가장 큰 단점은 의사를 바꿀 수 없다는 점과 비용, 진료의 제한 등을 열거하였다. 주치의로 선택하고 싶은 의사는 내과전문의가 55.5%로 가장 많았고, 가정의학과전문의 (22.9%), 소아과전문의(13.1%) 이었고, 한의사도 9.5%나 되었다. 전체의 절반 정도가 주치의를 의원근무의사로 제한하는데 반대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3-4 이상이 1만원 미만의 등록료 부담을 선호하였고, 비용을 덜 들이고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했다. 주치의제도에 대한 가입의향은 전체의 절반 정도가 가지고 있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을수록, 단골의사를 가진 사람이, 주치의제도에 대해 호감을 가진 사람이 가입의향이 더 높았다. 주치의제도에 대한 가입의향과 인구학적 변수, 사회 경제학적 변수간에는 관련이 없었다.
결론 : 주치의제도에 대해서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찬성을 하였으나, 주치의제도의 원칙에 대해서 부정적인 응답자가 상당수 있고, 비용부담에 대해 부정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제도 도입시 이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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