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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2001;22(12):1743-1756.
Published online December 1, 2001.
The change of exercise according to time and its predicting factors in the followed - up hypertensive patients of family physicians.
sang Jun Lee, Hoon Ki Park, Woo Young Song, Myoung Hwan Park, Hyoung Joon Kim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t. Francisco General Hospital, Korea.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Hanyang University, Korea.
개원가에서 혈압약을 복용중인 환자들의 시간경과에 따른 운동여부의 변화 주치의의 영향
이상준, 박훈기, 송우영, 박명환,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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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Background
: Hypertension is one of the common diseases which family physicians encounter to manage. Various research proved that appropriate aerobic exercise had effect on lowering blood pressure efficiently.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status of exercise, the change of exercise according to time and its predicting factors in hypertensive patients.

Methods : A total of 193 of the followed-up hypertensive patients of family physicians in Seoul and Kyoungkido from May 11, 2001 to June 10, 2001 were interviewed by doctor according to the previously designed structured questionnaire.

Results : Eighty two patients (42.5%) were male and mean age was 57.4±9.9 years. Using Kaplan-Meier's method, 8% of non-exercise group (N=115) in diagnosing hypertension started exercise after 1 year and 40%, after 5 years. Otherwise, 5% of exercise group(N=78) stopped exercise after 1 year and 30%, after 5 years. The characteristics of 5 exercise groups according to sex, age, level of education and adequacy of exercis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average blood pressure, lately started group showed the lowest (137/84 mmHg) and non-exercise group, the highest (146/91mmHg). In the degree of recommendation, sporadic group showed the highest and non-exercise group, the lowest which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p=0.0024).

Conclusion : I conclude that lately started group among non-exercise group and continuous exercise group were mainly affected by recommendation to exercise of physician. As well as exercise, other nonpharmacologic treatment should be promoted by physician as an important strategy for treatment of hypertension.
초록
연구배경 : 고혈압은 가정의학과 개원의 진료에서 빈도가 높은 질환으로 약물요법뿐만 아니라 비 약물 요법의 병행이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적절한 유산소성 운동요법의 혈압강하 효과는 여러 연구결과에서 입증 되고 있다. 이러한 운동요법을 적절하게 시행하고 유지하는데 있어 환자의 특성, 환경요소, 의사의 운동권유 등 여러 요인들이 관여된다. 이에 본 연구는 고혈압 환자들의 운동여부와 시간경과에 따른 변화 및 그 결정요인들을 조사하여 보았다.

방법 : 2001년 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가정의학과 개원가를 중심으로 혈압약 처방전을 받으러 내원한 환자 193명으로부터 구조화된 설문지에 따라 각 주치의가 1:1면접으로 자료를 얻었다. 고혈압 진단 시부터 현재까지 운동 상태에 따라 5개의 운동 군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 남자가 82명(42.5%)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7.4±9.9세, 수축기혈압의 평균은 142.1 mmHg, 이완기혈압은 87.8 mmHg이었다. 각 의료기관별 운동요법 권유정도는 K대학병원이 가장 높고 A의원이 가장 낮았다. 대상자는 성별, 나이, 결혼상태, 직업유무, 교육정도, 운동의 적절성, 동반 질환의 종류 등에 따른 각운동군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수입정도의 차이, 음주, 흡연, 고혈압의 가족력 유무에 따른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평균혈압은 뒤늦게 운동을 시작한 군이 137/84mmHg로 가장 낮았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군이 146/91mmHg로 가장 높았으며, 운동요법 권유정도에서는 산발적으로 운동하는 군이 가장 높게 나온 반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군에서 가장 낮았는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0.0024). Kaplan-Meier의 생존분석을 이용한 운동여부의 변화율을 보면 고혈압 진단 시 운동을 하지 않았던 군(N=115)은 1년이 경과 한 후 대상자의 8%, 5년째에는 40%가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운동을 했던 군(N=78)의 경우 1년째에 5%, 5년째에는 30%가 운동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고혈압 진단 시 운동요법을 시행하지 않았던 군 중에서 뒤늦게 운동을 시작한 군과 처음부터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고있는 군의 경우 대부분 주치의의 강력한 운동요법 권유를 받았다고 기억하고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고혈압 환자들이 운동요법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비약물 요법도 충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주치의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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