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rs associated with possession of regular doctor in Korea. |
Hong Jun Cho, Jae Yong Shim, Hye Ree Lee, Sun Hee Lee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Korea.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orea. 3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Ewh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orea. |
단골의사 보유와 연관되는 요인 |
조홍준, 심재용, 이혜리, 이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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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As patients can go to specialists and family doctors do not have gate-keeping role, doctor-shopping is very popular in Korea. The introduction of family doctor registration program is proposed several years ago, and the debate is still being done about that issue. This study is to show the possession rate of regular doctor and to investigat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it.
Methods : We interviewed 657 adults of Seoul, Bundang, Ilsan and Pyungchon with preformed questionnaire which included the questions about regular doctor and attitudes to the family doctor registration program. Respondents were sampled according to the age structure and population distribution of the cities.
Results : About half of the respondents had regular doctor. Internists were regular doctors of nearly half of the respondents and pediatricians 30.6%, oriental doctors 5.6%, general surgeon 4.4%, and family doctors 3.8%. About half of the regular doctors worked in primary clinic and 48.2% in hospitals. The most important reason choosing regular doctor was distance to the medical facilities. The most frequently provided service by regular doctor was vaccination (57.1%), the least was home visit (2.9%). Factors associated with the possession of regular doctors were residence area, sex of respondents, level of income and education.
Conclusion : Nearly half of the respondents had regular doctors and half of the regular doctors were internists and worked in primary clinics. The area of residence, sex, income level, level of education, and interest for health were related with the possession of regular doctor. |
초록 |
연구배경 : 1차의료의 강화가 의료개혁의 주요과제의 하나가 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도 1차의료 강화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주치의제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 우리 나라는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권이 과도하여 의사 장보기 현상이 만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치의제도 도입 준비의 하나로 국민의 단골의사 보유정보와 단골의사 보유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방법 : 서울과 인국 신도시인 분당, 일산, 평촌 거주자 중에서 657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은 연구자에 의해 만들어졌고,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5명에게 사전조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응답자 중 여자가 557명(84.8%)이었고, 서울 거주자가 473명(72.0%), 연령은 30대가 가장 많았고, 직업은 주부가 55.3%로 가장 많았으며,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 383명(58.1%)으로 가장 많았다. 단골의사를 가지고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1.5%이었으며, 가장 비중이 높은 단골의사는 내과전문의가 48.2%로 가장 많았고, 소아과전문의가 30.6%, 한의사 5.6%, 일반외과전문의 4.4%, 가정의학과전문의 3.8%의 순서이었다. 단골의사가 근무하는 의료기관은 의원이 전체의 51.2%이었고,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이 48.2%를 차지하고 있었다. 단골의사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지리적 근접성이었으며, 응답자의 60.6%가 단골의사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다. 단골의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예방접종이 57.1%로 가장 많았고, 왕진이 2.9%로 가장 낮았다. 단골의사 보유율은 평촌 거주자, 여성, 높은 소득수준, 높은 교육수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군에서 높았다.
결론 : 서울과 인근 신도시 주민 중 절반 정도가 단골의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대부분이 단과전문의를 단골의사로 삼고 있었고, 절반 정도만 의원 근무 의사를 단골의사로 삼고 있었다. 단골의사 보유율은 응답자의 거주지, 성, 소득수준, 교육수준과 건강에 대한 관심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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