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of the adult male smokers and nonsmokers in suwon c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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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Ju Paik, Hong Gwan Seo, Cheol Hwan Kim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Green Hospital, Suwon.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eoul Paik Hospital, College of Medicine, Inje University. |
| 수원 지역 성인 남성의 흡연과 삶의 질의 연관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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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주, 서홍관, 김철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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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Smoking is the single most important factor of the prevention of diseases and the promotion of health.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o compare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other factors between the adult male smokers and nonsmokers.
Methods : Study subjects were selected from the parents of students of three schools; one elementary school, one middle school, and one high school in Suwon city , Kyungki- Do. Among 2.308 respondents to the questionnaire, 1.127 were analyzed.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questions of general socioeconomic status,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Fagerstrom nicotine tolerance questionnaire, and the Why test.
Results : There were no significant socioeconomic differences between the smokers and nonsmokers except religion(p=0.000). The smoking rage of the subjects was 66.2%, the average amount smokers ranked lower scores in all scales of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than nonsmoker.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the group of high nicotine dependence was low in comparison with the group of low nicotine dependence. The most common reason of smoking was to relieve tension.
Conclusion : Smokers ranked lower scores in all scales of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than nonsmoker. |
| 초록 |
연구배경 : 흡연은 폐암 및 여러 가지 암의 위험인자이며, 심혈관 질환과 폐질환을 비롯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각종 질환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우리 나라의 흡연율은 여전히 높다. 또한, 흡연은 질병의 이환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고, 수정이 가능한 생활 습관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본 연구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건강과 관련한 삶의 질을 비교하여 흡연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 1999년 11월 중순에서 12월 초순 사이, 경기도 수원시 내의 일부 지역에서 초등하교, 중학교, 고등학교 별로 각각 한 군데씩 임의 추출하여, 재학생의 학부모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회수된 2,308부(회수율=76.9%) 중 불충분하게 대답한 설문지 및 여성의 설문지를 제외한 총 1,127명의 남성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사회인구학적 특성, 건강 관련 삶의 질 설문, 니코틴 의존도, 흡연의 이유 등이었다.
결과 : 연구 대상자의 평균 흡연률은 66.2%으로, 하루 평균 흡연량은 18.3개피였으며, 평균 니코틴 의존도는 10점 만점에 3.99±2.33이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건강과 관련한 삶의 질의 모든 척도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는데, 현재 건강 상태의 인식, 최근 건강 상태의 변화, 건강 상태에 대한 만족도, 활력, 정서적 기능, 사회적 기능, 역할 장애 및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의 척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나(p<0.05), 신체 통증 및 신체적 기능의 척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흡연자에서는 니코틴 의존도가 높을수록 건강 관련 삶의 질의 모든 척도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는데, 최근 건강 상태의 변화 척도를 제외한 모든 척도에서 그 차이가 현저하였다(p<0.001). 흡연의 이유는 긴장 완화를 위하여 흡연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결론 : 흡연은 낮은 수준의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연관성이 높았고, 니코틴 의존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은 낮은 수준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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