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image perceptions and its related problems of local high school students. |
Byung Ju Lee, Hyun Kim, Young Do Yang, Jun Sig Shin, Su Seong Heo, Hye Hun Hwang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san Foundation Jung Up Hospital. |
일개 도서지역 고등학생들의 신체상 인식 및 관련된 문제점 |
이병주, 김현, 양영도, 신준식, 허수성, 황혜헌 |
아산재단 정읍병원 가정의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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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Recently, the trend pursuing slimness is significantly increasing in adolescents. Because of distorted body image, excessive body weight control can cause problems of health.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actors of distorted body image and its problems.
Methods : The survey was performed in a high school of Jindo island on May, 2000. All of 258 students in 1st and 2nd grade participated in this study by questionnaires. Thirteen truthless questionnaires were excluded in this study. Therefore 245 student were selected.
Results : Only 205 of 245 repliers were satisfied with their body figure. In male, 24.1% wanted weight loss, and 39.8% wanted weight gain. In female, 73% wanted weight loss. In a populations(BMI<20), 70 males wanted weight loss, whereas 35(52.2%) among 67 females want weight loss. According to these result, female stuedents wanted strongly weight loss than male. The factors which most influenced body figure were sports star in males(36.1%), and movie stars in female.(43.8%) A group of 58.4% of repliers has experienced body weight control. A group of 37% in male and 39.6% in female suffered from side effects. 77% of total hoped to be educated about adequate body weight control method.
Conclusion : Almost of adolescents dissatisfied with their body figure, Many adolescent who is not obese attempt weight loss, and are sufferd from side effects. Therefore, it is required for effective education about body weight control and social attitude permitting adequate body image. |
초록 |
연구배경 : 날씬한 체형을 추구하는 경향이 청소년들에게서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들의 신체상이 왜곡되어 비만하지 않은데도 무리한 체중조절을 시도하면 건강상의 문제점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왜곡된 신체상을 갖게 된 요인과 문제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00년 5월 남녀공학인 전남 진도의 한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 25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얻은 자료 중 불성실한 답변을 한 13명을 제외한 총 245명(남:108명, 여:137)을 대상으로 남, 여 각각의 경우를 알아보았다.
결과 : 총 245명의 대상자중 20%만이 자신의 체형에 만족하였고, 남학생의 경우 체중감소를 원한 경우 24.1%, 체중증가를 원하는 경우가 39.8%를 나타내고, 여학생의 경우 73%가 체중감소를 원하였다. Body mass index(BMI)가 20미만인 남학생 70명중 5명(7.1%) 만이 체중감소를 원한 반면, 여학생의 경우 67명 중 35명(52.2%)이 체중감소를 원하였다. 이로 볼 때 여학생에게 자신의 체형에 불만족하고 왜곡된 신체상을 가진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체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남학생의 경우 운동선수가 39명(36.1%), 여학생의 경우 TV, 영화 연예인이 60명(43.8%)으로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58.4%(142명)에서 체중조절을 시도한 경험이 있고, 이중 남학생은 17명(37%), 여학생은 38명(39.6%)에서 부작용을 경험하였다. 응답자의 77%에서 올바른 체중조절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아 보기를 원하였다.
결론 : 대다수의 청소년은 자신의 체형에 대하여 불만족을 표하였으며, 실제 비만하지 않은 많은 청소년들이 매스컴 및 날씬함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로 인하여 체중감소를 시도하고 부작용을 겪고 있다. 따라서 올바른 신체상을 가질 수 있는 환경조성과 체중조절 방법에 대한 교육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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