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ssment of risk factors of coronary heart disease in a university hospital using the Framingham risk score. |
Young Hee Choi, Jung Hee Yang, Hyuk joon Choi, Kyung Hee Lee, Belong Cho, Bong Yul Huh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Framingham 위험 점수를 이용한 일개 대학병원 수진자들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 인자 평가 |
최영희, 양정희, 최혁준, 이경희, 조비룡, 허봉렬 |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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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Ischemic heart diseases have increased by more than 80% in the past 10 years among Korean and the global risk assessment of coronary heart disease(CHD) based on the relative risk factors to the probability of developing CHD became widely used for western populations. In this study we hope to provide information on the distribution and characteristics of the relative risks of CHD using the Framingham risk score.
Methods : This study involved the subjects who visited a university hospital for health promotion from 1995 to 2000 without CHD. We surveyed medical history of the subjects, and measured their blood pressure, serum glucose, total cholesterol(total-C) and HDL-cholesterol(HDL-C). Risk points from the Framingham chart were given to age, systolic BP, total-C, HDL-C, smoking, diabetes, and the global risk score was calculated from their sum. We analyzed the global risk scores and each risk points of the high risk groups.
Results : For younger and older men in the high risk group, the factors smoking and high blood pressure had the highest score assigned respectively. With younger women total-C had the highest score assigned, and with older women diabetes took over but HDL-C and high blood pressure still had a higher score.
Conclusion : For primary prevention of CHD, younger men need active education to quit smoking and for older aggressive blood pressure control is desperately needed. For women, concern about low HDL-C is highly needed and after menopause aggressive treatment for diabetes, high blood pressure, low HDL-C is needed. |
초록 |
연구배경 : 생활양식과 식습관의 변화로 인하여 우리 나라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최근 10년 동안 80% 이상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의 예방을 위해 위험 인자의 기여도에 근거하여,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포괄적 위험 인자 평가방법이 널리 이용됨에 따라, Framingham chart를 이용하여 우리 나라에서 관상동맥질환의 비교위험도의 분포와 특징을 파악하고, 위험 인자의 기여도를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5년 5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30-74세의 수진자 중 관상동맥질환이 없는 22,490명을 대상으로 과거력, 흡연력을 확인하고, 혈압, 혈당, 혈중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Framingham chart에 따라 연령, 혈압,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흡연, 당뇨병의 위험 점수를 매겨 총위험점수를 구하여, 연령별, 성별, 고위험도군의 위험점수를 분석하였다.
결과 : 총위험점수의 연령군별 평균은 남자, 여자 모두 미국의 Framingham 분포와 유사한 분포를 보였고, 여자의 경우 40세 이전 고위험도군도 음수의 점수를 보였다. 고위험도군에서 각 위험 인자의 기여도를 보았을 때는 남자의 경우 54세 이전에는 흡연, 55세 이후에는 고혈압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총 콜레스테롤의 기여도는 연령에 따른 증감의 경향이 뚜렷하지 않았다. 여자의 경우 54세 이전에는 HDL-콜레스테롤이, 55세 이후에는 당뇨가 가장 높은 기여도를 보였으며 HDL-콜레스테롤, 고혈압 역시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결론 : Framingham chart를 이용한 위험요인 평가에 의하면 관상동맥질환의 일차 예방을 위해 남자에서는 54세 이전에는 금연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55세 이후에는 약물을 포함한 적극적인 혈압조절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자의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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