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e mineral density of woman divers. |
Hwan Sik Hwang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heju Medical Center, Korea. |
해녀의 골밀도 |
황환식 |
지방공사제주도 제주의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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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The study was done to examine the role of long-term diving(5-20m depth) on regional bone mineral density(BMD) in women.
Methods : We compared woman divers(n=38) with matched non-diver controls(n=38) according to age, weight, and duration of menopause. BMD(g/cm2)of the proximal femur (femoral neck, trochanter, Wards’s triangle) was assessed by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 Hologic QDR-1500).
Results :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for proximal femur BMD. But in premenopausal group, BMD of divers was higher than controls in femur neck and trochanter (P<0.05). Correlations analysis revealed that body weight of divers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to femoral neck BMD (P<0.05).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menopause and age of postmenopausal divers was a predictors of femoral neck BMD in divers.
Conclusion : These result suggest that diving is has osteogenic effect on women. |
초록 |
연구배경 : 고압의 환경인 잠수에서의 골밀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주로 5-20m의 수심(1.5-3기압)에서 작업을 하며 어패류 채취를 목적으로 장기간 잠수를 해온 해녀의 대퇴골 근위부 골밀도와 일반인의 골밀도의 차이를 비교하고 해녀들의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령, 몸무게, 폐경기간으로 해녀와 대조군 여성 38예를 짝짓기하였고 골밀도는 이중에너지방사선 흡수계측법(DEXA;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을 사용하여 대퇴골 근위부 3부위(Femur neck, Trochanter, Ward's triangle)에서 측정하였다.
결과 : 해녀들의 평균작업기간은 5년에서 52년까지 평균 36.45±11.17년 이었다. 연구 대상자들의 연령, 체중, 폐경기간, 자녀 수, 초경연령은 짝짓기한 38군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해녀와 대조군 간의 대퇴골근위부의 골밀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3곳 모두 해녀에서 높게 나타났다. 폐경을 기준으로 폐경 이전의 군에서는 해녀군의 골밀도가 대퇴골 경부와 전자에서 대조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p<0.05) 폐경후의 군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없었다. 골밀도와 체중,신장 사이의 상관관계분석에서는 해녀의 체중과 대퇴골경부 골밀도 만이 서로 통계적으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대퇴골경부 골밀도와 각 변수들과의 회귀분석에서는 해녀군의 폐경이 가장 대퇴골경부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 : 폐경 이전의 군에서 해녀군의 골밀도가 대퇴골 경부와 전자에서 대조군 보다 높은 것으로 보아 잠수는 골밀도를 증가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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