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degree of adherence to nonpharmacologic treatment in hypertensiv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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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 Ki Park, Jung Kwon Lee, Ki Yong S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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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환자에서의 비약물요법의 시행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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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권, 박훈기, 심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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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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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Hypertension is one of the frequent problems for which family physicians are well encountered to manage. Nonpharmacologic measures-which include stress relaxation, low salt diet, weight reduction, moderation of alcohol intake, physical activity, tobacco avoidance-are used as definitive or adjuvant therapy for hypertension. Family physicians should vigorously encourage their patients to adopt these life-style modification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know how many nonpharmacologic treatment modalities are adopted by hypertensives and to find predicting factors.
Methods : A total of 100 of the hypertensive patients who are followed up via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Hanyang University Hospital, from September 1995 through November 1995 are included in this study. A trained nurse interviewed patients according to the previously designed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overall response rate was 90% and the fill-up rate of the questionnaire was 100%.
Results : Sixty three patients were women. The mean age was 57.4 years(range, 20 to 84). Sixty one percent accompanied one or more other diseases, of which diabetes mellitus was the most common disorder. The mean systolic pressure was 143.9 mmHg and the mean diastolic blood pressure was 89.3%mmHg. Ninty-three percent of patient received antihypertensives with compliance of 81 to 100%. Twenty four percent of patients adhered to regular exercise, 36 percent weight reduction, 48 percent low salt diet, 79 percent moderate drinking, 81 percent stress relaxation, and 87 percent no smoking. Of those six non-pharmacological treatment, 3.6 behaviors were adhered. Male patients were more attended with the low salt diet. Eleven patients of 25 alcoholics(44.0%) reduced their amount of alcohol intake and 8 of 17 smokers quitted smoking(47.1%) after they were diagnosed as hypertension. The mean BEPSI score was 1.5. Fifty one percent of patients has stress within the last three months, 32 percent has cumulative fatigue. The occupational stress was the most common one. All exercise which patients reported were isotonic. Seventeen percent of the patients took certain herb medicine or folk medicine.
Conclusion : Of those 100 hypertensives who were treated at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Hanyang University hospital, 24% adhered to regular exercise, 36 percent weight reduction, 48 percent low salt diet, 79 percent moderate drinking, 81 percent stress relaxation, and 87 percent quit smoking in order. Of those six non-pharmacological treatments, 3.6 behaviors were adhered on the average. Nonpharmacologic treatment should be promoted by family physician as an important strategy for treatment of hypert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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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 |
연구배경 : 고혈압은 가정의학과 외래에서 흔하게 접하는 질환이고 고혈압의 비약물요법으로 스트레스의 완화, 식이요법, 규칙적인 유산소성 운동, 비만인 경우 체중조절, 금연, 절주 등이 있다. 약물요법을 시행하더라도 비약물요법이 병행되면 적은 용량의 약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고, 약의 부작용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고혈압환자는 비약물요법을 가능한 한 많이 시행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한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외래에서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비약물요법의 시행정도와 그 결정요인을 찾아내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 199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를 통해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로부터 연속적 표본추출을 통해 얻어진 100명을 연구대상으로 정했다. 구조화된 설문지에 따라 1인의 간호사가 환자를 접수창구에서 면담하여 자료를 얻었다. 설문지의 응답률은 90%였고 완성률은 100%였다.
결과 : 여자가 63명으로 63%를 차지했고 평균연령은 57.4세, 표준편차는 10.8세였다.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가 61%였고 당뇨, 고지혈증의 순이었으며,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46%였다. 수축기 혈압은 평균은 143.9mmHg, 이완기혈압은 89.3mmHg이었다. 현재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이 93%였고 이들은 모두 81-100%의 순응도를 보였다. 비약물요법의 시행정도는 규칙적 운동 24%, 체중조절(이상체중의 115%이하) 36%, 저염식이 48%, 절주 혹은 금주 79%, 스트레스 조절 81%, 금연 87%였다. 여섯 가지 비약물요법 중 평균 3.6개항목을 실천하고 있었으며 남녀간의 차이는 없었다. 저염식이는 여자환자에 비해 남자환자에서 더 잘 지키고 있었다. 고혈압진단후 음주량을 줄인 사람은 44.0%(11/25)였다. 금연자의 47.1%(8/17)는 고혈압 진단후 담배를 끊었다.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BEPSI점수는 1.5였고, 최근 3개월 이내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은 51%였고, 피로가 누적되는 사람은 32%를 보였으며 직장 일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많았다. 스트레스의 정도는 직장을 가진 남자에서 더 심했다. 운동을 불충분하게 하는 사람이 25%였으며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이 51%였다. 운동의 종류는 모두 등장성운동이었으며 산책, 체조, 등산, 수영 등의 순이었다. 민간요법이나 한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전체의 17%였다.
결론 :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외래에서 치료받고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 비약물요법의 시행정도는 규칙적운동(24%), 체중조절(36%), 저염식(48%), 금주 혹은 절주(79%), 스트레스 이완(81%), 금연(8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총 6개의 조사대상 비약물요법 중 평균 3.6개의 항목이 시행되고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고혈압 환자에서 비약물요법의 실천을 강조하는 의사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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