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ssociation of Visceral Fat Area with Anthropometric Variables and its Risk for Metabolic Syndrome. |
Jin Sook Hwang, Youn Pyo Kim, Hoon Ki Park, Hwan Sik Hwang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Hanyang University, Seoul, Korea. hoonhp@hanyang.ac.kr |
복부내장지방의 신체계측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과의 연관성 |
황진숙,김연표,박훈기,황환식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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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s:
비만, 내장지방, 허리둘레, 대사증후군 |
초록 |
연구배경 : 비만과 내장지방 축적은 심혈관계 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이고 대사증후군 위험을 증가시킨다. 컴퓨터단층 촬영은 내장지방을 정확히 측정하는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내장지방과 연관성이 높은 신체계측 인자를 알아보고,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내장지방의 기준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4년 1월부터 6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한 11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복강 내지방면적은 제4 요추 부위를 기준으로 계산하였다. 대사성 증후군 위험인자로 공복시혈당이상, 고혈압, 고밀도지단백저하, 중성지방 증가, 복부비만의 5가지 인자가 포함되었다.
결과 : 복부내장지방과 허리둘레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r=0.70, P<0.01). 복부내장지방/피하지방 면적비 혹은 내장지방/전체지방 면적비는 신체계측 인자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복부 CT상 복부내장지방과 세로장축길이는 상관성이 높았고(r=0.80, P<0.01), 허리둘레와 세로장축길이도 상관성이 높았다(r=0.79, P<0.01).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를 보정한 후 내장지방면적이 120∼139 cm2 군부터 대사증후군 위험성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복부내장지방면적이 10 cm2 증가할 때 대사증후군 위험성은 1.14배(95% CI; 1.03∼1.27배) 증가하였다.
결론 : 복부 CT로 측정한 내장지방면적과 허리둘레가 서로 높은 상관성을 보이고 복부내장지방면적 120 cm2를 기점으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이 급격히 올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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