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Study on the Vinyl House Disease in Chonnam rural a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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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 Sung J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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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농촌지역의 비닐하우스병에 관한 실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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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성, 이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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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전남병원 가정의학과 전남대학교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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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It is well known that the vinyl house cultivation affects the health status of rural farmers. But few studies about the vinyl house disease are available.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vinyl hose syndrome and its related factors in Chonnam rural residents.
Methods : 453 vinyl house farmers and 652 non-vinyl house farmers aged 20 years or more were interviewed individually with a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May to June, 1992.
Results : The mean age of the vinyl house workers and non-vinyl house workers was 41.0 and 43.4 years old respectively. The mean daily working hours were 7.0 hours in the vinyl house group and 4.6 hours in the non-vinyl house group. The mean frequency of applying agricultural chemicals in one year was 10.9 in the vinyl house group and 6.2 in the non-vinyl house group. The rate of intoxication by agricultural chemicals of the vinyl house workers was 1.8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non-vinyl house group. The prevalence of farmers' syndrome was 13.8% in females of the non-vinyl house group. The mean score of subjective fatigue symptoms reported by the vinyl house and non-vilyl house groups was 15.0 and 15.5 respectively. The complaint rates of the vinyl house group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non-vinyl house group in 'headache', 'yawning', 'hate to talk', 'irritability', 'general ache', 'dry throat' and 'cold sweating'(P<0.05). Factors strongly associated with the vinyl house disease were working duration, daily working hours, the score of Farmer's syndrome in males and the score of Farmer's syndrome in females.
Conclusion : Compared the vinyl house group with the non-vinyl house group, the prevalence of farmer's syndrome in the former was lower, but the complaint rated of subjective fatigue symptoms causing intoxication with agricultural chemicals and heat stroke, etc. by specific working environment into the vinyl house were higher than the latter. |
| 초록 |
연구배경 : 비닐하우스 농업이 계속 증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재배농민들에게 있어 밀폐된 좁은 공간, 고온다습 등의 특이한 환경이 어떠한 건강장애를 끼치는가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비닐하우스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건강상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비닐하우스병의 예방과 관리대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법 : 1992년 5월부터 6월에 걸쳐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하우스재배에 종사하는 농민 453명과 일반농민 652명을 대상으로 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일반적 특성, 농부증 증상, 비닐하우스 증상 및 농업종사년수, 농약 살포 등 농업에 관련된 사항 등을 면접조사하였다.
결과 :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비닐하우스군 41.0세, 일반농민군 43.4세였으며, 연평균 일일 노동시간은 비닐하우스군과 일반농민군이 각각 7.0, 4.6시간으로 비닐하우스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연간 농약 살포 횟수는 하우스군에서 10.9회, 일반농민군에서 6.2회로 나타나 하우스군이 일반농민군에 비해 약 1.8배로 유의하게 많았으며, 지난 1년동안 농약에 중독된 경험율은 하우스군에서 10.2%로 일반농민군의 5.7%보다 약 2배정도 높았다. 농민군에서는 어깨결림 70.7%, 요통 68.6%의 순이었고, 농부증의 양성율은 하우스군 17.8%, 일반농민군 26.7%로 일반농민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하우스군이 일반농민군에 비해 많이 호소하는 피로자각증상은 '머리가 아프다', '하품을 자주한다', '몸 어딘가 아프다', '입이 자주 마른다', '식은 땀이 잘 난다', '말하기가 싫다', '안절부절하다', '눈꺼풀이 씰룩거린다'등이었다. 비닐하우스군의 피로자각증상 출현과 관련된 요인을 보면 남자에서는 농작업년수, 일일노동시간 및 농부증 점수였고, 여자에서는 농부증 점수만이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결론 : 비닐하우스 재배농민들은 일반농민들에 비해 농부증 양성율은 오히려 낮았으나, 비닐하우스라는 특이한 작업환경에서 초래하는 농약중독, 열중증 등을 나타내는 피로자 각증상 호소율은 유의하게 높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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